그 둘의 유일한 낙이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월요일 저녁 단골 초밥집에서
좋아하는 음식을 먹는 것이었다. 맛있는 초밥을 먹으며 일주일을 보낼 힘을 얻었다.
나는 이 장면이 맘에 든다. 월요일에 일주일을 버틸 힘을 얻을 나만의 어떤 장치를 마련하는 것!
이와 비슷하게 나는 월요일이 기다려진다. 단골 초밥집과 비슷한 장치인데
바로 내가 좋아하는 요가 수련을 가는 날이기 때문이다.
퇴근 후 저녁 밥 차려 놓고 가는 요가 수련은 나에게 큰 행복이다.
요가 수련을 마치고 나면 뿌듯하고 개운하고 행복하다.
그런데 그 초밥집 마저 영업 종료로 문을 닫고 수돌수동 부자는 새로운 초밥집을 찾아 다니기 시작한다.
겨우 찾아낸 초밥집.....그런데 월요일만 문을 연단다....
그래도 이게 어디냐....하고 초밥을 먹는 순간 그 둘은 깜짝 놀란다.
먹자마자 바닷가에 있는 것 같은 착각을 일으킬만큼 그 초밥의 맛을 대단했다.
월요일만 여는 그 초밥집을 다니고 나서 부터 한결 가벼워진 마음으로 출근을 하고 등교를 한다.
하지만 이것도 잠시 다시 월요병을 스멀스멀 올라온다.
이제 초밥집에 가는 것으로는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는 것을 을 알고 다른 방법을 찾아낸다.
어떤 방법을 찾아냈는지 실물책을 통해 꼭 확인해 보시길 추천한다.
나도 따라해 보고 싶은 방법이 여럿 있었다.
이 번 방학 때 부터 천천히 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