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 감자 뿅~
우리 집에는 감자가 큰상자로 한 박스, 작은 상자 1박스, 종이 가방으로 한 박스나 있다. 지인들이 주셔서 우리 집에 뿅 하고 생겼다.
뿅하고 생긴 감자 덕분에 우리 가족은 된장찌개, 감자전, 감자로 만든 라따뚜이. 버터구이 감자 구이 등 감자로 해먹을 수 있는 요리로 식탁을 가득 채우고 있다.
그런데 이 책에서는 뿅하고 나타나는 것을 싹~ 하고 없애는 것이 아니었다.
주인공 감자에게 어느날 어딘가에 뿅하고 무언가 자라난다. 감자의 싹! 감자는 이게 부끄러워 가위로 싹둑 잘라보지만 싹은 계속 자라난다. 없어지지 않는 싹을 옷으로 가리고 다니는 주인공....모두가 다 주인공의 싹을 보는 듯한 장면이 마음에 와 닿았다.
나는 너무 신경이 쓰였어.
모두 나만 쳐다보는 것 같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