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의 주인공은 바로 나!>라는 책은 지식 그림책이다.
내용이 어마어마하다. 어렸을 적에 집에 엄청 두꺼운 백과사전이 있었는데
그것과 비슷하지만 또 그것과 다르다.
어렸을 적 집에 있었던 백과사전은 일단 엄청 두꺼웠다.
필요한 부분만 발췌해서 읽었을 뿐! 정독하기 힘들었다.
그러나 이 책은 지루하지 않게 아이들이 흥미롭게 읽을 수 있게
적절한 그림과 이야기로 내용을 풀어냈다.
이 책의 순서는 다음과 같다.
프롤로그 인류의 역사, 나의 역사
chapter1 어린이의 역사
chapter2 여성의 역사
chapter3 인종차별
chapter4 이주
chapter5 소통과 통신기술
chapter1 전염병과 역사
chapter1 미래는 우리의 것!
에필로그 역사의식과 공감 능력이 가장 중요해요!
챕터의 제목만 봐도 우리가 꼭 알아야 하는 역사를 꼭꼭 집어 냈다.
내가 이 책의 처음부터 고개를 끄덕이며 감동을 받았던 부분은 바로 프롤로그이다.
역사는 무엇일까요? 역사는 우리 인류가 격은 사건들을 말해요.
또한 어떤 장소, 도시, 사상이나 사람의 과거도 역사라고 해요.
역사는 하나가 아니에요. 나에게도 소중한 나의 역사가 있어요.
감기에 걸렸을 때 만나는 소아과 선생님은 나의 진료 기록을 꼼꼼히 저장해 놓아요.
중학교에 가면 학업 기록도 남을 테지요?
지금도 나는 엄마, 아빠, 친구들과 함께한 추억을 사진이나 글로 남겨요.
나는 나의 역사를 만드는 중이에요.
소위 우리가 초등학교 5학년 때 배우는 역사는 과거 중요한 사건 위주로 배운다.
그래서 역사는 과거와 현재에 일어나는 어떤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그런데 그렇지가 않다는 것을 이 책은 강조하고 있다. 한
사람 한 사람이 역사를 만들어 가고 그 한사람 한 사람의 올바른 역사 의식이 중요하다고 말하고 있다.
나는 이 부분이 참 맘에 들었다.
그리고 한 챕터 한 챕터 소홀히 읽어서는 안 될 중요한 일 들이 가득하다.
빈곤, 인권, 차별, 평등, 소통, 기술의 발전, 지구 환경 문제, 우리를 힘들게하는 전염병 등.
나는 이 책을 읽을 때 마다 이 부분에 어느 교육과정과 연결지어 학생들과 함께 해야겠다는
생각을 머릿 속에서 계속 계속 생각했다. 정말 보물 책을 만난 기분이다.
어린이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내용을 풀어나가서인지 술술 읽힌다.
마지막에는 더 큰 울림을 준다. 한 문장 한 문장 외우고 싶을 정도다.
이 책의 일부 내용을 공유해보자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