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의 힘 - 조직심리학이 밝혀낸 현명한 선택과 협력을 이끄는 핵심 도구
박귀현 지음 / 심심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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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는 지구상에서 그리 강력한 힘을 가진 집단은 아니었다. 맹수들 처럼 날카로운 무기도 없고, 야생동물들 처럼 재빠르지도 않다. 그런 인간이 이 지구를 점령할 수 있었던데에는 집단의 힘이 있었던 것 같다.

집단지성이라는 말이 있다. 다수의 사람이 서로 협력함으로써 집단의 지적 능력이 놀라운 발전을 이룰 수 있다는 것이다. 개인 한 사람의 힘은 미미하겠지만 여럿이 함께 모여 머리를 맞댄다면 뛰어난 능력을 발휘 할 수 있다.

인류는 오래 전부터 집단을 이루며 살아왔다.
수렵·채집은 물론 살아가며 습득하게 된 지식과 기술 등을 대대로 이어내려올 수 있었던 것은 집단을 이루며 살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집단이 다수의 의견에 편중해서 소수의견을 무시하는 일은 경계해야 한다. 한 가지 생각이나 이념에 고착이 되어 다양한 의견을 듣지 않는다면 그 사회는 도퇴될 수 있다. 다양한 소수 의견을 경청함으로써 다양한 관점에서 고민할 수 있는 기회를 엊고 또 다른 방향의 발전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다.

내 의견이 다수의 사람들과 다르다고 해서 위축되거나 입을 다물어버릴 필요가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 생각이 타인과 달라 갈등을 겪게 되는 경우가 있었는데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는 태도로 더 나은 방안을 찾기위한 노력이 필요했던 것이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다양한 의견이 존중받는 세상이 되길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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