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의 발달로 인해 로봇 기술과 인공지능은 점점 정교해지고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고 있다. 이로봇과 인공지능의 영역이 일상 생활은 물론 산업전반으로 확장되고 있고 심지어 요즘은 동네 식당에서도 로봇이 서빙하는 곳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코로나와 같은 전염병의 유행, 고물가에 의한 인건비 상승 등 일손 부족의 해결 방안으로 로봇시대는 혁명과도 같다. 농업분야나 제조업, 물류분야의 로봇 의존도는 점점 높아질 것이다. 이런 로봇과 인공지능의 시대가 우리의 생활을 윤택하게도 하겠지만 반면 우리의 자리를 위협 하기도 한다.포에니 전쟁 이후 패권을 장악한 로마제국은 아프리카 중동 중앙아시아까지 영토를 확장했다. 영토가 확장됨에 따라 전쟁 간 이동거리도 멀어졌다. 영토가 넓지 않았을 때에는 농민들이 농사와 전쟁을 번갈아가며 할 수 있었으나, 영토가 넣ㅂ어지며 경제활동을 책임질 남성들이 장거리 원정으로 인해 농사를 짓지 못하여 농지가 황폐화 되고 가정경제가 몰락하고 만다. 같은 시기 로마 귀족들의 카르타고인 노예를 통한 대량생산으로 농업뿐만 아니라 자영업, 서비스업이 위축되었고 로마의 농민과 중산층의 붕괴를 불러왔다.현재의 모습도 다르지 않다. 대기업(로마 귀족)들의 로봇(카르타고인 노예)를 활용한 대량생산과 각 업종별 프랜차이즈 확장으로 서민들과 자영업자들은 설 곳을 잃게되는 현상이 나타난다.인간만의 고유 영역이라 여겨졌던 예술 분야도 AI로부터 위협 받고 있다. AI가 그림을 그리고 작곡까지 해낸다. 사람이 만든 것인지 AI가 만든 것인지 구별도 불가능에 가깝다.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챗GPT를 활용하면 리포트와 논문 작성도 가능하다.다가올 미래 로봇에 의해 대체되는 사람이 될 것인가 대체 불가한 사람이 될 것인가.미래 사회는 상위 0.001% 플랫폼 등 기술을 보유한 기업인(1계급)과 상위 0.002%의 인기 정치인, 연예인, 스포츠 스타(2계급) 그 아래에는 사회 전반의 직업을 대체할 AI(3계급)가 차지하고, 나머지 99.997%의 단순 노동자를이 가장 낮은 자리(4계급)을 차지하게 될 것이라 전문가들은 예상을 내놓고 있다.결국 살아남기 위해서는 남들이 하지 않는 자신만의 분야를 개척하고, 반복적이지 않은 창의적인 업무로 독보적인 존재가 되어야 한다. 말은 쉬우나 너무 어려운 일이다.과거에는 한 우물 만 잘 파면 성공할 수 있다고 했다. 하지만 지금은 다르다. 언제 로봇에게 자리를 내줄지 모르는 리스크를 안게 된다. 다방면으로 능력을 길러야 한다. 로봇이 인간을 도와야 한다는 생각에도 변화가 필요하다. 로봇을 이길 수 없다면 로봇을 돕는 일을 고려해보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고민하고 연구한다면 분명 로봇이 대신할 수 없는 인간이 여전히 지켜낼 수 있는 영역이 남아 있을 수 있다. 준비 된 사람만이 로봇 시대에 살아 남을 수 있다. 로봇 시대에 좀 더 오래 살아남기 위해 지금부터라도 준비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