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대학 시절~군에 있던 시절 인생 소설은 김진명 작가의 고구려 여섯권 이었다. 흥미진진한 이야기는 군대 시절 큰 위로되었다.그래서 다음 <7권>을 오랜기간 기다렸고 작년에 5년만에 7권이 나왔다. 너무도 반가웠다.곧 나머지 광계토대왕을 주제로 한 8~10권도 나올예정이라고 한다.김진명 작가의 이번 에세이는 고구려 집필을 멈췄던 이유와 집필을 다시 시작한 이유도 담겨있다. 책은 작가가 그 동안 살아오면서 겪었던 이야기를 다섯가지 주제로 나눠서 이야기한다.독서와 사색을 통해서 내면을 더 단단히 하고, 성공과 명성보다는 보다 넓은 의미의 성취를 이뤄내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해야함을 이야기한다.우리가 흔히 말하는 성공, 경제적 성공이나 명예, 지위를 얻는 성공은 소수의 사람에게 만 허락되는 것들이다. 사람들이 이런 성공에만 매달린다면 다수의 사람들은 불행을 피하기 어려워진다. 인생이 행복 만으로 가득할 수는 없다. 때론 불행이 찾아오기도 한다. 불행한 삶도 내 삶의 일부이다. 그 속에서도 삶의 의미를 찾으며 얻는것이 있을것이다.이 책은 우리 삶의 내면의 가치를 찾는 것의 의미를 이야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