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대중가요의 노랫말에 아름다운 그림을 더한 <창비 노랫말 그림책>이라는 시리즈가 있다. 이번엔 <재밌는 여행>이라는 노래가 그림책으로 태어났다.가족과 삶, 그리고 각자의 인생이 여행에 빗대어 담겨있다.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함께 여행을 떠나지만 결국은 자신만의 여행을 떠나게 된다는 멋진 이야기. 특히 아이들이 떠나고 부부만 춤을 추며 나이가 들어가는 모습을 표현한 부분이 굉장히 뭉클하고 멋진 연출이라고 여겨졌다. 서로를 존중하고 인정해주는 모습도 아주 멋졌다. 온가족이 함께 읽으면 더욱 좋을 것 같은 그림책이었다.✓ 소소한 팁: <재밌는 여행> 노래를 찾아서 함께 들으면 더욱 좋다!
장내 미생물에 대해서 안다면 신경이 쓰이지 않을 수가 없다. 우리 몸의 컨트롤타워이자 마지막 관문. 현대인의 많은 질병의 근원이라고도 할 수 있는 장내 미생물의 불균형과 상쾌한 장을 위한 해소 방안까지 알려주는 친절한 안내서.일반적인 건강서라기에는 논문에 가까운 학명들이 등장하기에 조금은 진지한 자세로 읽어야하는 책이다.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저자가 굉장히 강경한 타입이라 이 책의 내용을 그대로 하기에는 무리가 좀 있어보이지만 적당히 필요한 내용만 취한다면 아주 유익한 책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단순히 좋은 음식만으로 장의 환경을 바꿀 수 있는 것이 아니기에, 본인에게 맞는 균주를 찾아가는 여정에 좋은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소설을 쓰는 작가이자 엄마인 글쓴이가 아이들과 함께 그림책을 읽은 기록을 엮은 책이다. ‘들어가는 글‘에도 적혀있지만 이 책은 ’그림책 독서 에세이‘에 가깝지 ’육아책‘은 아니다.어떻게 이 그림책을 사게 되었는지, 아이들과 어른이 보는 관점은 어떻게 다른지, 이 책을 단순 독서로 끝내지 않고 좀 더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읽은 방법까지 기록이 되어있다. 아이들과 함께하기란 참 즐겁지만 쉽지 않겠다 싶었다.
걷는 것을 좋아한다. 뭐, 누구든 걷는 것을 좋아할 수 있겠지만 나는 특별히 걷기를 더 좋아하는 사람이라고 할 수 있다. 물론 나 역시 처음부터 걷는 것을 좋아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걷기에 흠뻑 빠지게 되었다. 매일 목표 중 만보 걷기도 있고, 걸음 기부라던가 기타 걸음과 관련된 이벤트를 하는 앱 역시 많이 사용하고 있다. 왜 그럴까 했는데 이 책을 읽으며 운동 이전에 인간은 "걷는 존재"로 태어났기 때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보았다. 이 책은 바로 그 준비를 도와주는 책이라고 할 수 있다. 무려 52가지나 방법을 알려준다. 보통은 "그냥 걸으면 되지!"라고 생각하겠지만 생각보다 더 많은 방법들이 있었고, 나는 오래 걷다 보니 대부분 해본 것들이었지만 특정 걷는 방식에 얽힌 이야기와 다양한 정보, 그리고 유용한 팁까지 읽다 보니 굉장히 흥미로웠고 시간 가는 줄도 몰랐다. 몇몇 방법은 앞으로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특히 내가 좋아하고 많이 하는 걷기 방법을 볼 때면 더 반가웠는데, 목적지를 향해 걷는 것과 채집하며 걷는 것이었다. 계절별로 다른 이파리, 열매, 꽃들을 보는 것도 즐겁지만 낙엽은 하나씩 주워서 모으는 재미도 있다. 열매는 야생동물을 위해, 버섯은 잘 모르기 때문에 건드리지 않는 편이지만 지식이 더 많다면 먹기도 하며 다니는 즐거움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아마 외국은 허브도 많기 때문에 더욱더 풍요로운 걷기가 되지 않을까 싶다.
모두가 아이디어는 많지만, 그 아이디어를 구체화해서 팔아서 성공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그 키 포인트가 무엇일까?테드 책임자로 있으며 수많은 제안서와 아이디어를 심사한 탬슨은 아이디어의 잠재력과 관계 없이 대중에게 어필하는 것은 다른 문제라는 것을 알았다.그래서 매력을 제대로 어필하는 법을 “빨간 실”에 빗대어 설명한다. 목표와 문제, 진실, 변화, 행동, 그리고 이 모든 것을 한 줄로 꿰는 법까지! 포인트 컬러와 적절한 예시, 표 덕분에 집중해서 단숨에 읽을 수 있다. 그리고 어쨌든 이야기 자체는 보편적이지만, 이야기를 만드는 주체인 “내”가 개입되며 나만의 독특한 스토리가 형성된다는 사실이 중요한 것이다.고객을 한 순간에 사로잡을 수 있는 강력한 한 방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책이 바로 이 책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