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장은 왜 우울할까 - 장내미생물은 어떻게 몸과 마음을 바꾸는가
윌리엄 데이비스 지음, 김보은 옮김 / 북트리거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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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내 미생물에 대해서 안다면 신경이 쓰이지 않을 수가 없다. 우리 몸의 컨트롤타워이자 마지막 관문. 현대인의 많은 질병의 근원이라고도 할 수 있는 장내 미생물의 불균형과 상쾌한 장을 위한 해소 방안까지 알려주는 친절한 안내서.

일반적인 건강서라기에는 논문에 가까운 학명들이 등장하기에 조금은 진지한 자세로 읽어야하는 책이다.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저자가 굉장히 강경한 타입이라 이 책의 내용을 그대로 하기에는 무리가 좀 있어보이지만 적당히 필요한 내용만 취한다면 아주 유익한 책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단순히 좋은 음식만으로 장의 환경을 바꿀 수 있는 것이 아니기에, 본인에게 맞는 균주를 찾아가는 여정에 좋은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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