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너무 사랑하는 녀자입니다. 도서전엔 꼭 가고싶어요
수많은 낮과 밤, 우리는 함께 식사를 하였다. 언젠가 유이치가 말했다. '왜 너랑 밥을 먹으면, 이렇게 맛있는 거지.' 나는 웃으며, '식욕과 성욕이 동시에 충족되기 때문이 아닐까?' 라고 말했다. '아니야, 달라. 그게 아니야.' 웃음을 터뜨리며 유이치가 말했다. '아마 가족이기 때문일 거야.' (본문 중에서)
이 책을 읽으면서 뭔가 현대인의 자화상을 느꼈다.. 여주인공 린의 외로운 삶을 보면서 현대인이 느끼는 감정들을 느꼈다. 나도 사실은 요즘에 외로움을 많이 느끼면서 린을 보면서 나도 공감할 수 있는 부분도 있었다. 소외되고 현실과 동떨어진 삶,가끔씩은 환상을 생각하며.. 린을 느끼고 이해하게 되었다. 린이 행복해졌으면 좋겠다..
독서대가 필요했는데 이가격에 사다니 넘 괜찮고 좋네요. 아직 배송을 기다리고 있지만 책볼때나 공부할때 유용하게 쓸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