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 책꽂이에 둘 내 책은 딱 세 권으로 제한하자. 
구매한 책을 다 읽고난 뒤 다른 책으로 바꾸면 된다. 시간을 내어 서점에 가서 고르는 것도 좋다. 이것저것 둘러보는 사이 책에 대한 애정이 생기기 때문이다. 더 많이사서 꽂아놓더라도 어차피 안 보게 된다. 세 권 외에 읽어야 할 책은 모두도서실에서 빌려보는 것을 추천한다. 사서 보는 세 권의 책은 자신의 지적 성장에 도움이 되는 책이면 좋다. 그리고 학년이 올라가면 새 책을 마련해야 한다. 그러려면 학년이 올라가기 전에 사 둔 책은 모두 읽어야 한다. 학기 중간에 이미 다 읽었다면, 새 책으로 바꾸는 것도 좋다. 읽은 책은 큰 책장으로 옮겨 모아두자.

셋째, 책을 읽고 내용 파악이 되었는지, 나는 어떤 생각을 가지게 되었는지 정리해 두어야 한다.
 즉, ‘독서록을 쓰는 것이 도움이 된다. 구매한책이라면 읽는 과정에서 든 생각을 책의 여백에 쓸 수도 있다. 빌린 책이라면 포스트잇에 생각을 적고 해당 쪽을 사진으로 찍어두면 된다. 더 중요한 일은 책을 다 읽은 뒤 저자가 중점적으로 개진한 의견에 대해 두 개의 질문을 만들어보는 것이다. 같이 책을 읽은 친구나 부모님이 있다면서로의 질문에 답을 하는 과정에서 저절로 독서를 바탕으로 한 토론이 이루어진다.
- P33

 수학을 놓치지 않기 위해 중요한 것은, 앞서 나가는 것보다 지나온 단계에 대한 학습 결손이 없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전 학기에 배운내용 중 학습 결손이 있으면 반드시 채우고 넘어와야 한다. 매 학년의 여름방학과 겨울방학이 학습 결손을 메우기에 적기이다. 예습보다 중요한것이 복습으로 학습 결손을 점검하는 일이다. 중학교에 들어오는 과정에 - P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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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행이 바라는 건 내가 나를 홀대하는 거야. 내가 나를 하찮게 여기고 망가트리는 거지. 난 절대 이 재앙을 닮아 가진않을 거야. 재앙이 원하는 대로 살진 않을 거야.
- P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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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이 드리운 거리를 느긋하게 걷고
얼굴을 마주하고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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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긴 이별이란 그런 것인지도 모른다.
돌아오는 기차 안에서 고스케는 생각했다. 사람과 사람 사이의인연이 끊기는 것은 뭔가 구체적인 이유가 있어서가 아니다. 아니,
표면적인 이유가 있었다고 해도 그것은 서로의 마음이 이미 단절된 뒤에 생겨난 것, 나중에 억지로 갖다 붙인 변명 같은 게 아닐까. 마음이 이어져 있다면 인연이 끊길 만한 상황이 되었을 때 누군가는 어떻게든 회복하려 들 것이기 때문이다. 그렇게 하지 않는것은 이미 인연이 끊겼기 때문이다. 그래서 침몰하는 배를 그저 멍하니 바라볼 뿐 네 명의 멤버들은 비틀스를 구하려 하지 않은 것이다.
- P2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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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게 "책 읽어라." 잔소리하기 전에 책 읽을 시간을 충분히 주었는지, 책을 읽고 싶은 환경을 만들어 주었는지, 끊임없이 동기를 부여해 주고있는지 확인해 봐야 한다. 학원 스케줄을 빡빡하게 짜놓고 책을 읽지 않는다.
고 하는 건 아닌지 되돌아봐야 한다.
- P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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