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 책꽂이에 둘 내 책은 딱 세 권으로 제한하자. 
구매한 책을 다 읽고난 뒤 다른 책으로 바꾸면 된다. 시간을 내어 서점에 가서 고르는 것도 좋다. 이것저것 둘러보는 사이 책에 대한 애정이 생기기 때문이다. 더 많이사서 꽂아놓더라도 어차피 안 보게 된다. 세 권 외에 읽어야 할 책은 모두도서실에서 빌려보는 것을 추천한다. 사서 보는 세 권의 책은 자신의 지적 성장에 도움이 되는 책이면 좋다. 그리고 학년이 올라가면 새 책을 마련해야 한다. 그러려면 학년이 올라가기 전에 사 둔 책은 모두 읽어야 한다. 학기 중간에 이미 다 읽었다면, 새 책으로 바꾸는 것도 좋다. 읽은 책은 큰 책장으로 옮겨 모아두자.

셋째, 책을 읽고 내용 파악이 되었는지, 나는 어떤 생각을 가지게 되었는지 정리해 두어야 한다.
 즉, ‘독서록을 쓰는 것이 도움이 된다. 구매한책이라면 읽는 과정에서 든 생각을 책의 여백에 쓸 수도 있다. 빌린 책이라면 포스트잇에 생각을 적고 해당 쪽을 사진으로 찍어두면 된다. 더 중요한 일은 책을 다 읽은 뒤 저자가 중점적으로 개진한 의견에 대해 두 개의 질문을 만들어보는 것이다. 같이 책을 읽은 친구나 부모님이 있다면서로의 질문에 답을 하는 과정에서 저절로 독서를 바탕으로 한 토론이 이루어진다.
- P33

 수학을 놓치지 않기 위해 중요한 것은, 앞서 나가는 것보다 지나온 단계에 대한 학습 결손이 없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전 학기에 배운내용 중 학습 결손이 있으면 반드시 채우고 넘어와야 한다. 매 학년의 여름방학과 겨울방학이 학습 결손을 메우기에 적기이다. 예습보다 중요한것이 복습으로 학습 결손을 점검하는 일이다. 중학교에 들어오는 과정에 - P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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