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롱 잔치 - 지구최강 사랑둥이 강아지 재롱이의 성장일기
재롱이 누나 지음 / 샘터사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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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40만 구독자의 마음을 녹인 강아지.

재롱이의 행복가득한 포토 에세이.

재롱이누나의 시선으로 10여년간 반려견 재롱이의 일상속 매력을 담았다.매우 진솔하고 재롱이에 대한 주인의 애정어린시선이 진솔하게 쓰여있다.

11살반려견과 함께하는 모습은 우리집 반려견 밀크또한 11살 동갑내기 이기에 묘하게 겹치는 부분이 많아 공감가는부분이 많았다.

마음은 재롱누나들에 견주어도 지지않을만큼 밀크에대한 사랑이 크지만 나는 무심하게 사랑만했지 일상을 기록하고 남겨두지 않았다는 점에서 아쉬움과 밀크에 대한 미안함이 커진다.

꼼꼼하게 일상의 모습과 상황이 쓰여진 육아수첩같은 책이다.

귀엽고 넘사랑스런사진들이 담겨있어 보기만 해도 힐링되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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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선변호인이 만난 사람들 - 사건 너머 마주한 삶과 세상
몬스테라 지음 / 샘터사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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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에 무지하고 평범한사람들

경솔하게 사건을 내고 이내 후회하고 겁을 먹는 평범한 사람들

덜컥 벌어진일에 큰돈쓸만큰 경제적으로 넉넉치않은 평범한 사람들

​

그런 지극히 평범한 소시민인 우리같은 이들이 피고인이 됬을때

우리는 국선 변호인을 만나게 될것이다.

​

살면서 한번도 안만나면 좋을 사람이겠지만 말이다.

​

국선변호인으로 수많은 사건을 접하면서 보아온 피고인의 이야기를 법적으로 어떤 방향으로 해석하는지에 대해 쓴책이라 오해하고 선입견을 갖고 책을 펼쳤다.

​

법지식 ,법에 얽힌 사례를 상식으로 알아둔다면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얄팍한 마음으로 첫장을 읽고 당황했다.

​

따뜻한 사람의 마음으로 바라본

제각기 다른 다양한 사연으로 피고인이 된 이들에게 기울어진 법의저울로 힘들지 않게 억울하지 않게 도움을 주는 변호인과 피고인의 사건너머의 삶에 관한 이야기이기 때문이다.

​

법은 눈물도 심장도 없는 차갑고 무거운 강철검같이 느껴지는데

그사건 너머 법을다루는 변호인들도 결국 사람이였다.

​

2천여건의 형사사건을 국선변호했고 18여년을 변호인으로 살고있지만 국선변호인 몬스테라님도 딸이고 아내이고 엄마이고 동네에선 아줌마인 사람이다.

국선변호인의 눈으로 본 여러 사건속이야기는 법정드라마가 아닌 휴먼드라마였다.

​

“나에게 배당되는 것은 ‘사건’이지만 내가 마주하는 건 결국 ‘사람’이다

책을 읽으면서 눈물이 나고 분노하고 안타깝고 화가나기도 하는건

차가운 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쓴 이야기들에 공감해서 였을것이다 .

​

누군가를 변론하는 일은 변호사로서 나의 직무다.

​

특정한 가치관을 가진 한사람으로서 상대를 응대하는 일이 아니다.

​

#출판사로부터책제공받았어요


우리는 순간순간을 산다. 어렵고 힘든 시간 속에서도 한순간의 기쁨으로 다시 살아갈 힘을 얻을 수 있는 것이다. 나의 순간의 도움이 누군가에게는 시간이 되어 삶을 이룬다는 것을, 그리하여 한 생이 바뀌어갈 수 있음을 믿는다. 이것이 내가 여전히 국선변호인인 이유다.

​ - P2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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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이 순간만 있을 뿐 - 하루 10분 앨런 와츠의 명문장 필사
앨런 와츠 지음, 박산호 옮김 / 드림셀러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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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은 113개의 명문장을 모아 필사하고 읽으며 명상하고 곱씹어 볼수있는 시간을 갖게한다.

필사를 하며 문장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통해 깨달음과 감동을 느낄수 있을것 같다.

하루 한문장씩 캘리를 쓰는 내게는 문장수집욕구가 강해서 더없이 마음에 쏙 드는 책이다.

수준높은 문장도 있어 해석하기가 어렵기도 한데 나름 내식으로 풀어보는재미도 있다.

정답지도 없는데 뭐어때하는마음으로 엉터리 지만 내식으로 글을 풀어본다

113일간의 좋은 명상시간이 될것같다

​우리에겐 오로지 “지금,이 순간”만 있을 뿐.

가장 중요한 때는 바로 '지금'

매순간 다시 깨어있도록 좋은 글귀들이 동기부여를 해주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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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 안녕 ㅣ 샘터어린이문고 71
박주혜 지음, 김승혜 그림 / 샘터사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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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실험을 통해 화장품을 개발하는 회사에서 일하는 모두씨는

실험대상이된 토끼를 데리고 회사를 탈출한다.

한번도 세상구경을 해본적없는 토끼를 위해 여행을하고

토끼는 모두씨의 토끼 '안녕‘이 된다

모두씨는 어릴적 ’행복당‘빵집의 빵을먹고 행복했던 기억을 떠올리며

‘모두의안녕‘ 빵집을 연다.

모두씨의 빵집은 생각처럼 손님이 오질않는다.

그러다 배고픈 개가 찾아오고 집잃은 고양이가 찾아오고 

동네꼬마가 찾아오면서 서서히 빵집에 손님들이 찾아오기 시작한다.

모두씨의 빵은 빵을먹는 이의 안녕을 바라는마음이 들어있다.

<친구와 다퉜는데 누구말이 맞는지 모를때 먹는 빵>

<유난히 되는일이 없는날 먹는 빵>

<같이 열심히 공부했는데 친구가 나보다 성적이 좋아서 속이 쓰릴때 먹는빵>

모두의 안녕을 바라며 정성껏만든 

맛있는 빵이 절로 마법처럼 마음이 평온해지는거겠지.

저마다 꿈꾸는각자의 안녕을 기원하며 만든정성가득한 빵을 베어물고 

행복해지는 상상을 해본다.

책장을 펼치는 순간

마음의 빗장을 풀고 긴장을내려놓고

빵과 차한잔 마시며 편하게 쉬어가는 기분이다.

착한사람의 이야기를 바라보고 듣는것만으로 조금은나도 착해지는것같다.

그래서 동화는 어른이되어 읽어도 좋은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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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과 나에게 - 사라져도 새겨진 우리의 이야기
김아인 지음 / 작가의서재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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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이고 딸인 모든 이들이 공감할 이야기이다

암으로 세상을 떠난 아빠가 생각나서 

읽으면서 엄청 울었다.

나도 좀더 따뜻한딸이였다면 좀더 아빠곁을 지켰더라면 하는 후회가 

다시금 밀려와서 아빠에게 미안하고 그리움이 커졌다.

책속의 내용은 그런것이다

불현듯 닥친 암이라는 불행앞에 딸이 느낀 엄마에 대한 마음

암으로 투병하면서도 끝까지 자식을 사랑하고 주변을 챙긴 엄마의 모습

엄마가 떠난뒤 가족의 이야기

딸이 느낀엄마의 빈자리에 대한 이야기

모든것이 덤덤하고 일상적이고 공감가는 언어로 쓰여져있다.

읽다보니 내 이야기처럼 젖어들어 휴지통을 끌어안고 흐느끼고있다.

엄마는 누구에게나 큰 산이고 기둥이고 안식처인데 큰 산이 사라지고 내 안식처가 사라진뒤

망망대해에 홀로남겨진듯 느껴지는 아픔은 고독이나 외로움과 또 다른 사무치는 그리움이란걸...

책을읽고 엄마에게 더 잘해야겠구나 생각했다.

전화만하면 투닥거리고 싸우는 우리 모녀.

더 잘해야지 더많이 함께 해야지 ..

우리 아이에게도 더 많이 엄마의 좋은 시간을 기억에 새겨주고 갈수있게 

더많이 사랑해야지

책이주는 감동이 고스란히 새로운각오로 다가온다



마음이

이토록 고파질 날이

올거라고는

차마 알지 못했다.

고작

그 우거지 국을 그리워 하리라고는

그래,

힘들고 지친날에

유독 생각나는건

대단한 음식이 아니었다.



마음이

이토록 고파질 날이

올거라고는

차마 알지 못했다.

고작

그 우거지 국을 그리워 하리라고는

그래,
힘들고 지친날에
유독 생각나는건
대단한 음식이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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