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기 때문에
나태주 지음 / 김영사 / 2024년 2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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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말을 하면서 살 일이다




✨책 속 반짝이는 글귀를 기록하는 책윤슬입니다✨



📚책제목: 좋아하기 때문에
📚지은이 : 나태주
📚출판사 : 김영사




김영사로부터
독서모임지원을
받아 읽게 된
나태주 시인님의 에세이
<좋아하기 때문에>





나태주 시인님의
<꽃이 사람이다>에세이를
읽고 나서 인지
더욱 기대가 되었던 책이었어요.





<좋아하기 때문에>는
4부로 나누어져 있어요.




1부 - 나를 좋아하기 때문에
2부 - 인연을 좋아하기 때문에
3부 - 세상을 좋아하기 때문에
4부 - 글을 좋아하기 때문에




나태주 시인님의 이번 에세이도
밑줄 그은 문장이 넘쳐났어요.



저는 나태주 시인님의
다정하게 위로를 해주시는 문장도 좋지만
시인님만의 단단함이 느껴지는 문장도
너무너무 좋았어요.




“여전히 나는 마이너임을 자처한다.”




“이 세상 모든 일에 두 번이란 없다.
모두가 한 번뿐이다.
연습으로 해보는 일도 단 한 번이자 유일본이다.“




올곧은 시인님의 마음을 반영하는 듯한 문장은
때론 저에겐 채찍질처럼 다가오기도 했고
본받고 싶은 마음가짐이 되기도 했어요.






“자존감을 높이는 가장 좋은 방법은 내가 좋아하는 것을 하는 일이다. 결코 내가 잘하는 것이 아니다.”




자존감이 낮은 저에게 큰 위로가 됐던 문장이에요.
좋아하는 것을 하는 일🩷
좋아하는 일을 하는 것만으로도
자존감이 올라간다니!! 😊😊
신나게 좋아하는 일을 해보려고요





“자기 자신에게 좀 더 친절하자.
자신을 용서하고 사랑하고 신뢰하자.
내일은 분명 당신에게 좋은 일이 일어날 것이다.”




저는 예전에 제 자신에겐 야박했어요.
늘 저의 시선을 위로만 향했어요.
그러다 보니, 좋은 성과를 내도
자신에게 칭찬은커녕, 이 정도는 누구나 다해.
라며 성과를 스스로 깎아내렸었죠.



책을 읽으며,
나태주 시인님 같은 분들을 만나
천천히 저에게 칭찬을 하기 시작했어요



그렇다고 해서
저의 자존감이, 제 인생이
확 달라지진 않았지만,
마음의 여유가 생긴 것 같아요.



이젠, 당신의 행복한 시간은 언제냐고 물어보면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 몇몇 순간들이 생겼어요.
이만하면좋은 일들이 일어나고 있는 거 맞죠?
😊😊😊






“당신의 뒷모습을 아끼자.
아니다.
다른 사람들의 뒷모습을 사랑하자.”



마지막으로 남겨주신 글에도
여운이 가득 남는 문장이 담겨 있었어요.





문장들에서의
마리책장님 @book_mariej 사유가 마음에 남아요.





✔️당신과 나,
눈물과 연약함으로 이루어진 존재들,
마땅히 자신을 아끼고
무엇보다 서로를 애틋하게 대하기를!




문장님들과 함께 읽으니 더더욱 좋았던
<좋아하기 때문에>
🌸🌸🌸




나태주 시인님의
80년간의 하루하루 충실히 살아오신
발자취를 느끼고 싶은 분들은
꼭 한번 읽어 보시길 바랍니다!

🩷🩷🩷




✨반짝이는 윤슬이였습니당✨




김영사출판사(@gimmyoung)에서 진행한 독서모임 지원 이벤트에 당첨되어 김영사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나태주 #김영사 #좋아하기때문에 #이벤트 #서평단 #나태주의인생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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