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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의 최전선 - ‘왜’라고 묻고 ‘느낌’이 쓰게 하라
은유 지음 / 메멘토 / 2015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읽은지 오래된 책이라서 막 읽고 났을 때, 하고싶은 말의 생생함은 날아가버렸다. 정말 익어서 원숙함만이 남은 글을 쓰고 싶은데 그것또한 쉽지 않다.. 나는 아직 글쓰는게 부족한 그저 독서가 취미인 독자일 뿐이니까.
이 책의 제목은 뭔가 아쉽다. 글쓰는 것에 대한 최전선을 넘어 삶에 대한 최전선까지라고 말하고 싶다.
적어논 페이지 중에 하나만 이곳에 옮겨보자면.
P21
글을 매개로 남의 의견을 듣고 삶을 관찰하다 보면 세상에는 나와 무관한 일이 별로 없음을 알게 된다. 인간은 아는 만큼 덜 예속된다.

무엇을 알아간다는 것이 정말로 무엇일까를 생각해보게 되는 책이였다! 나의 베스트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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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나의 도끼다 - 소설가들이 소설가를 인터뷰하다!
악스트 편집부 외 지음 / 은행나무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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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쓰는 작가들의 위대함을 구체적으로 느꼈다고 해야하나?
글을 쓰기위해 필요한 영역들에 대해 전문가가 되어가는 과정을 겪는 작가들의 세계는 정말 넓고도 넓겠구나... 하는 느낌.
그런 작가들이 영향을 받았다고 하는 책들은 정말이지 나도 읽어야겠다라는 생각이 절로 들었다.
책속에 책들이 우수수 쏟아지는 책이였다.ㅎ
인터뷰이 중에 정유정 작가는 글 뿐 아니라 말의 힘도 쫀쫀하니 재미있다고 느꼈고 (역시 글로 읽긴했지만...)
인터뷰속에 스스로의 질문을 던지는 작가들이 많았는데 그 심오하고 원론적인 질문들에 오히려 단순한 답을 정유정 작가님이 제시 해줄수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작가들에게 무례하려나?)
그리고 김탁환의 인터뷰도 맘에 들어서 그 분의 책을 먼저 읽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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