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쓰는 작가들의 위대함을 구체적으로 느꼈다고 해야하나? 글을 쓰기위해 필요한 영역들에 대해 전문가가 되어가는 과정을 겪는 작가들의 세계는 정말 넓고도 넓겠구나... 하는 느낌.그런 작가들이 영향을 받았다고 하는 책들은 정말이지 나도 읽어야겠다라는 생각이 절로 들었다. 책속에 책들이 우수수 쏟아지는 책이였다.ㅎ인터뷰이 중에 정유정 작가는 글 뿐 아니라 말의 힘도 쫀쫀하니 재미있다고 느꼈고 (역시 글로 읽긴했지만...) 인터뷰속에 스스로의 질문을 던지는 작가들이 많았는데 그 심오하고 원론적인 질문들에 오히려 단순한 답을 정유정 작가님이 제시 해줄수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작가들에게 무례하려나?)그리고 김탁환의 인터뷰도 맘에 들어서 그 분의 책을 먼저 읽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