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례배분으로 보물섬을 발견한 해적 실버 - 비례식과 비례배분 초등 5.6학년 수학동화 1
박신식 지음, 황하석 그림 / 뭉치 / 2018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너무나 기발한 수학 동화..

명작과 수학의 만남이랍니다.

고전 속의 주인공들과 함께 공부하는 수학이라니....^^


 


비와 비율, 백분율, 비례식, 정비례와 반비례,

비례배분 등...

초등 5,6학년을 위한 수학 개념들을

<보물섬>의 주인공들이 들려준답니다.


어쩜 이런 상황을 이렇게 수학적으로 연결했지...ㅎㅎ

재미있게 책을 읽어가며 여러번 감탄했네요.

아이도 재미난 책을 읽는 기분으로

공부인 듯 공부아닌 공부를 했네요.^^


중간 중간 TIP과 생활, 미술, 예술에서 수학읽기 코너들이 있어서

아이들에게 더 심화된 또는 응용된 수학 이야기들을 들려주는 점도 좋았어요.


초등 5,6학년용 수학동화 시리즈 말고도,

초등1,2학년용과 초등 3,4학년용 수학동화 시리즈도 있더라고요.


어릴 적 부터 이 시리즈로 수학을 접하면

더 친근하고 재미나게 수학을 받아들이게 될 것 같아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토닥 토닥 마흔이 마흔에게 - 퍽퍽한 삶에 지친 40대에게 건네는 따스한 위로
김태윤 지음 / 고즈윈 / 2018년 7월
평점 :
품절


표지도 제목도.. 너무 따스해서..

책 표지만 한동안 바라보고 있어도 뭔가 기분이 좋아지고 편안해집니다.


 


 

어떤 내용이고 저자는 어떤 사람일까 궁금해졌어요.

저자는 우리 이웃집에 살고 있을 것만 같은 40대의 아저씨네요.

회사와 집을 오가는 월급쟁이... 가족을 사랑하는 마흔의 삶을 살고 있는 한 남자...


그래서 이 책은 40대의 남자들이 읽으면 뭔가 더 공감을 많이 하게 될 것 같아요.


절반의 인생을 살아낸 한 집안의 가장이 느끼는 현실과 삶은 어떠할까?

평범한게 오히려 더 어려운 것이란 걸... 제법 느끼게 되는 나이에~

평범하게 살고 싶어 노력하는 아빠, 남편, 월급쟁이로서의 삶과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 등을 담고 있어요.

어찌보면 소소한 이야기지만... 남자가 들려주는 이렇게 소소한 이야기들도 새로웠습니다.


 


친구와 수다떠는 것같은 이야기들을 읽다보면....

나만 힘든 게 아니라는 것을.. 그리고 나도 잘 살아가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어요.

우리 신랑에게도 틈틈이 읽어보며 힘내라고 추천해줬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초록 안테나 - <푸른 동시놀이터> 앤솔러지 제2집 푸른 동시놀이터 103
<푸른 동시놀이터> 앤솔러지 지음, 강나래.안예리 그림 / 푸른책들 / 2018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동시집을 읽다보면...
"어머... 어쩜 이런 생각을 했을까...?
어쩜 이리 예쁜 표현을 했을까..!"등의 감탄을 할 적이 많습니다.

동시를 쓰는 작가님들의
세상을 보는 특별한 눈과 따스한 마음에
박수를 보냅니다.

이번 동시집 <초록 안테나>도
동시를 좋아하는 아이와 저에게 좋은 선물이 되었답니다.

동시집의 제목인 "초록 안테나"
무엇을 나타내는 걸까 궁금하여 제일 먼저 펼쳐 읽었어요.


비오는 날....
쭈욱 뻗어 오른 토란잎과 그 토란잎 위에 맺히는 빗방울이 마구 상상이 되네요.

초록초록한 풍경과 시원한 빗소리가 느껴집니다.

이 <초록 안테나>라는 동시집의 좋은 점은..
35명의 시인들이 지은 동시들이 모여 있기에...
다양한 분위기와 멋을 느낄 수 있다는 점입니다.

김규학 시인의 '받아쓰기'라는 시,
최 봄 시인의 '별 좀 나눠 드릴까요'는 아이의 마음에 든 시였답니다.

매년 한번씩 좋아하는 동시 발표하기 수업을 하던데...
아이가 그 때 발표할 만한 시라면서 따로 표시해두더라고요...ㅎ

저는 동시집 뒷편의 심사위원평들을 읽으며..
동시들을 다시 읽어보는 재미가 쏠쏠했어요.

오랜만에 동심으로 돌아간 기분도 느낄 수 있었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어린이 세계시민학교 - 국경을 넘어 세계시민으로
박지선 지음, 박연옥 그림 / 파란자전거 / 2018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글로벌한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의 아이들에게

세계시민으로 살아가는 준비를 시키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해요.

학교 수업에도 있었으면 좋겠단 생각이 들어요.


 


우리 가족과 나라를 건너서....

지구 전체의 평화를 위해

우리가 알아야 할 일들이 정말 많잖아요.


지금도 전쟁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이..

배고픔으로 죽어가는 사람들이...

오염된 환경으로...!!

많은 해결되지 않은 문제들이 지구 곳곳에 있습니다.

당장 우리만 해도 미세먼지로 인한 고통..

남북으로 갈라진 한민족..

다문화 가정의 증가 등..

더 나은 내일을 위해 알아야 할 일들이 많습니다.


어린이들이 읽어도 쉽게 이해하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내용이 구성되어 있어요.

총 6교시의 수업으로 이루어져 있답니다.


책을 읽고 난 뒤에는 세계시민 체크 리스트를 통해

세계시민 의식 수준을 알아볼 수도 있어요.

책 읽기 전후에 각각 해보면 좋겠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알파형 인간 - 창의적으로 파괴적으로 나와 세상을 바꾸는 사람
김나리 지음 / 라온북 / 2018년 6월
평점 :
품절


작가의 소개를 보면... 먼저 놀라게 됩니다.

고졸 세무사; 학력의 벽을 뛰어넘는 알파형 인간이라고 쓰여있어요.

그리고 책을 읽으면 두 번 놀라요.

작가의 이야기가 어찌나 가슴에 와닿는지....

많은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내가 잘 할수 있는 일을 찾는 방법은 하나뿐이다.
일단 하고 싶은 게 있다면 그걸 해보면 된다.
내가 그 일을 잘할 수 있을까 고민만 하다 보면 고민만 하다가 인생을 보낸다.
그러니 일단 무슨 일이든 저지르고 봐야 한다.
우리가 감당할 수 있는 범위 안에서 말이다."

성공한 사람들이 들려주는 성공 법칙 중 하나가 아닐까 싶다..
일단 해봐라~~!!!
중요한 메세지라고 생각해요.
마음으로만 원하지 말고 행동으로 일단 질러보기....
알파형 인간의 특징이 되겠습니다.

어릴적부터 저자의 일단 저질러 본 경험들을 읽으며 역시 떡잎부터 달랐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조급해하지 말자. 급할수록 돌아가라는 옛말도 있다.

갭이어를 통해 나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져보자.

봉사도 하고 여행도 하고 인턴 경험도 해보면서 나를 알아가자.

그렇게 경험해보고 직업을 결정해도 절대 늦지 않다."


우리는 남들이 가는 길을 남들이 가는 속도로 가야만 정상이라는 생각을 하곤 합니다.

하지만 이 글을 읽으면서 조금 늦으면 어때? 나만의 속도와 행복을 찾아가며 인생의 길을 걸을 수 있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우리 아이에게도 천천히 둘러둘러 가며 자신을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격려해주고 싶어요.


"창의력을 키우는 비법= 성공하는 비법"도 새겼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알파형 인간이란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요구하는 인간상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책을 읽고 방법을 안다고 해서 누구나 알파형 인간이 될 수 있는 것은 아니죠.

저자의 말처럼.. 행동을 해야 합니다. 바로 지금~~!!

진실로 원하는만큼 움직이세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