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8동 진상부부 - 부부의 진짜 일상이야기
은야쟁이(최은희).징징돌이(이양흠) 지음 / 북스고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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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가 그리고 만든 부부이야기 만화책....:)
그림도 예쁘고...
내용도 완전 현실부부라서 공감하며 재미있게 읽었어요..


만화만 있는 게 아니라..
중간중간 꿀팁들도 있는데...
이런 팁은 결혼 준비하는 커플들이 읽어도 유용할 듯 하네요.

게다가 그림 레시피도 있답니다.:)
요즘 트렌드에 맞는 간단하게 만들 수 있으면서도
맛난 음식들이 많이 소개되어 있어요.
따라서 만들어보고 싶은 레시피들이 많이 있네요.

이 분들이 아이를 낳고 키우면..
이제 육아 이야기도 이렇게 예쁜 만화로 그려내시겠죠??

저의 하루하루도 이렇게 남겨볼 수 있는 능력이 되면 얼마나 좋을까요?ㅎㅎ
일상의 평범하고 소소한 일들을
이렇게 만화로 그려낼 수 있는 멋진 재능이 있으신 작가님들..
참 부럽습니다.

쌀쌀해지는 계절에
따뜻한 만화...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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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은 세계로 떠난 역사 속 특별한 여행
이기범.김동환 지음, 이강인 그림 / 그린북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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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지리와 역사가 만난 책

<넓은 세계로 떠난 역사 속 특별한 여행>


요즘 역사공부에 재미붙인 딸과 함께 정말 재미나게 읽었어요.:)


 


 


이 책에 나오는 주인공들의 공통점은 특별한 여행을 한 사람들이란 것이에요.

그들의 여행길을 우리들도 지도를 따라가며 함께 할 수 있어요.

정말 흥미로운 책이었어요.

지도에 나오는 지명들이 현재는 어느 곳이인지 알 수 있다면 더

좋았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혜초, 고선지, 충선왕, 박지원, 문순득, 이준, 그리고 평화의 소녀상까지...

많은 사람들의 여행길을 딸과 함께 하면서

저도 새로 알게 된 이야기들도 많았어요.


두고두고 펼쳐보고 싶은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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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가 되었지만 잘 살아보겠습니다
니시다 데루오 지음, 최윤영 옮김 / 인디고(글담)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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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일흔의 나이에 사랑하는 아내를 잃고 홀로서기를 시작하는 한 남자의 이야기....

<혼자가 되었지만 잘 살아 보겠습니다>는

처지가 비슷한 친정 엄마 생각을 하며 읽었답니다.


 


내 마음 속에 아내가 살아 있다면 추억의 물건쯤은 사라져도 상관없음을 깨달았습니다.

그대가 이 세상에 없다는 사실을 인정해야 하겠지만

늙은이를 움직이게 하려면 '당신이 필요해요'하는 외부의 큐 사인을 받아야 함을 느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라도 도움을 줄 만한 주변인들, 특히 자신을 잘 이끌어줄 사람을 만나는 게 중요합니다.

노화를 적으로 돌리지 않고 벗으로 삼아 자신의 인생이 가치있도록 노력해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등등....

좋은 말들이 많았어요.

나중에 늙으면 참고하려고 밑줄 그어가며 이렇게 정리해봅니다. :)


책을 읽다보면 서로를 존중하고 아끼며 살아온 부부의 끈끈한 신뢰가 느껴집니다.

지혜롭게 아내를 떠나보낸 남편과 또 지혜롭게 떠나간 아내의 이야기에 눈시울이 붉어지기도 했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엄마는 어떤 생각을 하실까 궁금해집니다.

엄마에게도 위로가 되고 공감이 되고 또, 도움이 되면 좋겠어요.

 

아내를 잃고 오히려 죽음을 동경하게 되었다는 저자의 이야기가 가슴을 울립니다.

 

 

우리 모두의 종착역은 죽음입니다.

하지만 저는 이 사실을 슬프게 받아들이지 않으려고요.

오늘을 더 열심히 살고, 사랑하고, 행복하게 채우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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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자녀가 폭발버튼을 건드릴 때
보니 해리스 지음, 조고은 옮김 / 보물창고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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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가끔 아이의 행동이나 말에 욱해져서...

내 감정대로 아이를 대해버릴 때가 있으시죠?

분명 나중에 후회하게 되는데...

그 순간엔 폭탄이 된 듯.. 터져버립니다.


부모 역할이 서투른 부모들을 위한 자녀양육서

<당신의 자녀가 폭발버튼을 건드릴 때>를 읽으면서

올바른 양육방법을 배워보기로 해요.^^


 


이 책에서는 4가지 양육 원칙을 기반으로 하고 있는데....

참 공감했습니다.


1. 아이와의 유대감이 돈독해야 우리는 그들에게 영향을 줄 수 있다.

2. 아이들은 모두 완벽하게 태어난다.

 아이들을 통해 우리 부모들도 성장할 수 있다.

3. 부모가 조종하려하면 아이는 행복해하지 않는다.

4. 아이의 행동은 그들의 정신 상태를 드러내는 징후이다.


이 4가지 원칙을 기본으로 숙지하고 있다면

좀 더 아이들을 잘 대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책에서는 8개의 폭발 버튼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내가 어떤 버튼이 눌려질 때 폭발하는건지

알게 된다면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겠지요?!


사람들 앞에서 인정받고 싶어서인지,

아이들이 고마움을 몰라주어서인지,

아이의 모든 것에 대해 책임감을 느껴서인지,

아니면 아이에게 죄책감을 느껴서인지.....

등등....

다양한 사례와 함께 해주는 설명들을 읽으면서

아이와의 올바른 소통법을 배울 수 있습니다.

 


이 책을 읽고 난 뒤

부모로서의 나의 사명이 무엇인지 생각해보고 정리한다면...

충분히 바뀔 수가 있습니다.


자녀와 유대감을 되찾기에 너무 늦은 때란 없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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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 혁명 시대, 우리 아이의 미래는?
전진한 지음 / 다림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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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 딱딱해보이는 제목이지만,

글은 그렇지 않답니다.

세상 물정 아주 잘 아는 친오빠가....

동생에게 가르쳐주듯...

아주 친절하고 자상하게...

4차 산업 혁명 시대를 앞에 두고

자녀를 어떻게 키워야할지에 대한 조언들을 해주고 있어요.


 


빠른 속도로 발전하는 과학기술에 의해

급변하는 사회~~

우리 어른들은 사실 알 수 없는 미래에 두렵기도 합니다.

인공 지능, 무인 자동차,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 스마트폰 등등...

우리가 젊은 시절 겪어보지 않았던 디지털 시대 속에서

우리의 아이들을 제대로 기를 수 있을 지 말이죠.


사실 많은 기계들이 인간을 대신하여 일하고 있습니다.

조그마한 식당들은 이미 무인자판기가 메뉴를 받고 있습니다.

이세돌을 이긴 알파고처럼...

인공지능이 우리 아이들을 점점 밀어내는 세상이 다가오고 있다고

생각하면 저도 가끔은 무섭습니다.

우리의 교육은 지금도 90년대의 것과 많이 다르지 않은데

어쩌면 좋을까요?


자녀들의 미래 직업을 진지하게 생각해보아야만 합니다.

학교 공부만 잘 한다고...

정말 미래를 잘 준비하고 있는 것일까요?


공감 능력, 자존감, 도전 정신이 있는 사람이

4차 산업 혁명 시대를 이끌 수 있으리라는 이야기....

공감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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