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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미치게 하는 오피스 빌런 - 당연한 게 당연하지 않습니다
패스파인더넷 지음 / 넥서스BIZ / 2019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빌런이라는 용어....
요즘 많이 사용되는 것 같아요.ㅎ
영화 속 빌런(villain 악당) 캐릭터들 같은 사람들이
세상 어느 곳에서나 있긴 하죠....
그 중 직장에서 볼 수 있는
다양한 빌런들의 유형을 살펴보고
그들로부터 버틸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는 책이 있어요.
<나를 미치게 하는 오피스 빌런>
읽어봤어요.


직장 생활을 하는 사람들은 다 느끼는 것이지만..
사실 일이 힘든 것 보다는
사람과의 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가 훨씬 더 큽니다.
저도 요즘 직장에서
자리 배치가
오피스 빌런과 가까운 자리로 되면서..
엄청난 스트레스 상황을 오가고 있답니다. T.T
그래서 이 책을 읽게 되었죠.
책 속 다양한 오피스 빌런의 유형과
그들의 특성과 대처법에 대한 다양한 사례들을 접하면서
정리해본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일단, 정말 세상에는 너무나도 다양한 사람들이 있다는 것~!
나와 너무나도 안맞는 사람들을 만났을 때,
그들 때문에 내 마음 고생을 하는 것보다는
좀 더 마음의 평안을 찾을 수 있는 방법을 빨리 찾아야겠지요.
내 마음을 챙기고
내 시간과 에너지를 최대한 덜 뺏기기 위해
긍정적인 마인드로 나를 무장해야 합니다.
그들을 바꿀 수는 없기에 내가 바뀌는 게 더 쉽고 빠르겠지요.
저는 이 책을 읽고..
"명상"이라는 단어가 떠오르더라고요.
나와 주변들을 돌아보는 시간을
일부러 만드는 사치를 부려야만 합니다.
이 책에 나오지 않는 유형의 빌런들도 있지만...
대부분의 유형이 이 책 속 유형에 걸릴 것입니다.
각 빌런 유형별 구체적인 대처법도 있으니...
힘든 직장생활에
작은 힘이나마 보태어줄 수 있는 가이드북이 되리라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