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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대로 키우는 부모학교 - 부모와 아이의 MBTI 성격 유형으로 본 맞춤형 육아법
조수연 지음 / 경향BP / 2020년 10월
평점 :
요즘 MBTI를 통한 성격검사가 핫하죠....
저도 이런 거 너무 좋아하기 때문에
제 MBTI가 뭔지 궁금해서 돈내고 검사 받아본 적이 두 번 있어요.
아무래도 시중에서 인터넷을 통해 하는 무료 검사보다 더 정확도가 높겠죠?
두 검사를 한 것이 15년 정도의 텀이 있었는데..
재미있게도 성격이 조금 바뀌었더라고요.
외향에서 내향으로~
논리에서 관계중심적으로~!!!!
이 마지막 검사마저도 4년전입니다.
하지만 지금도 ISFJ가 저의 성격인 건 맞는 것 같아요...ㅎㅎ
이렇게 MBTI 결과를 알고나서 부모로서의
나의 강점과 단점을 안다면....
육아가 더 편안해지겠죠??

책은 16가지의 성격 유형별 부모와 자녀의 특징에 대해 각각 설명하고 있어요.
엄마, 아빠, 그리고 자녀들의 MBTI 유형을 알고 난 뒤에
서로의 관게에 대해 체크해보면
아주 많은 정보들을 알 수 있게 되겠죠????
저도 저의 유형은 알고 있지만..
남편과 딸램의 성격 유형을 모르기 때문에
먼저 가족들의 정확한 MBTI결과를 알아보는 게 순서일 것 같아요.
이 책을 쓴 저자가 추천해주는
유료 상담검사 사이트가 있으니
거기에서 먼저 검사를 받아봐야겠어요.
책 마지막 부분을 읽으면서 가슴이 뭉클해졌답니다.
저와 엄마의 이야기더라고요.
저희 엄마가 요즘 저에게 가끔 하시는 말씀이랑
정말 완전 똑같아요....
이런 대화를 통해 다 큰 딸이지만...
엄마와의 관계가 더 개선되고 엄마와 늦게나마 더 공감과 신뢰를 나눌 수 있었답니다.

서로를 알수록 이해하고 사랑할 수 있게 되는 건 진리인 것 같아요.
하지만 서로의 다름과 차이를 알지 못한다면
서로서로 인정하고 존중하지 못할 것이고....
관계가 이해와 사랑까지 가기가 어렵겠죠????
서로의 행복을 위한 첫 걸음~~~
이 책 <성격대로 키우는 부모학교>에서 도와줄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