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스테이징 인테리어 - 돈 들이지 않고 혼자 할 수 있는
조석균 지음 / 더블북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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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스테이징~~~

돈 안들이는 인테리어, 들어보셨나요?


인테리어 소품이나 가구 등을 새롭게 배치해

비용도 안 들고... (또는 적은 돈으로~)

공간의 분위기를 화악 바꾸고..

공간 활용도도 높일 수 있는 마법이랍니다.


관심있는 분야의 책이라서

후딱 읽었네요.


다양한 사례들을 사진을 통해 설명해주기 때문에

쏙쏙 머리에 들어오고 이해됩니다.


특히나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었던 것은

자연이 숨쉬는 플랜테리어였어요.

이건 비용이 좀 들 것 같긴한데~

언젠간 사진 속 집처럼 초록초록한 실내를 만들어보고 싶네요.


 

 


안방 베란다의 미니 정원과 어우러지는 안방의 플랜트월~~

우왕.. 방이 이렇게 초록초록 식물원 같다면

잠이 솔솔 더 잘 올 것 같아요.


​성공하는 홈스테이징 8가지 법칙이 소개되는데~

알아두면 유용하겠어요.


홈스테이징에서는

침대나 가구가 창을 가리지 않도록 배치하는 경우가 아주 많습니다.

정말 이거 하나만 잘 지켜도

집 분위기가 완전 달라지는 것 같아요.

명심해야 할 부분이었어요.



그리고 정리 정돈은

기초이자 필수더라고요.


이제부터는 홈스테이징에 관련된 글들은

모두 잘 챙겨보려구요.


정리 정돈 잘하고..

가구와 소품을 잘 배치하여

예쁘고 단정한 홈 스타일로 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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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대로 키우는 부모학교 - 부모와 아이의 MBTI 성격 유형으로 본 맞춤형 육아법
조수연 지음 / 경향BP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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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MBTI를 통한 성격검사가 핫하죠....

저도 이런 거 너무 좋아하기 때문에

제 MBTI가 뭔지 궁금해서 돈내고 검사 받아본 적이 두 번 있어요.

아무래도 시중에서 인터넷을 통해 하는 무료 검사보다 더 정확도가 높겠죠?


두 검사를 한 것이 15년 정도의 텀이 있었는데..

재미있게도 성격이 조금 바뀌었더라고요.

외향에서 내향으로~

논리에서 관계중심적으로~!!!!


이 마지막 검사마저도 4년전입니다.

하지만 지금도 ISFJ가 저의 성격인 건 맞는 것 같아요...ㅎㅎ


이렇게 MBTI 결과를 알고나서 부모로서의

나의 강점과 단점을 안다면....

육아가 더 편안해지겠죠??


 

 


책은 16가지의 성격 유형별 부모와 자녀의 특징에 대해 각각 설명하고 있어요.

엄마, 아빠, 그리고 자녀들의 MBTI 유형을 알고 난 뒤에

서로의 관게에 대해 체크해보면

아주 많은 정보들을 알 수 있게 되겠죠????


저도 저의 유형은 알고 있지만..

남편과 딸램의 성격 유형을 모르기 때문에

먼저 가족들의 정확한 MBTI결과를 알아보는 게 순서일 것 같아요.


이 책을 쓴 저자가 추천해주는

유료 상담검사 사이트가 있으니

거기에서 먼저 검사를 받아봐야겠어요.



책 마지막 부분을 읽으면서 가슴이 뭉클해졌답니다.

저와 엄마의 이야기더라고요.

저희 엄마가 요즘 저에게 가끔 하시는 말씀이랑

정말 완전 똑같아요....


이런 대화를 통해 다 큰 딸이지만...

엄마와의 관계가 더 개선되고 엄마와 늦게나마 더 공감과 신뢰를 나눌 수 있었답니다.

 


서로를 알수록 이해하고 사랑할 수 있게 되는 건 진리인 것 같아요.

하지만 서로의 다름과 차이를 알지 못한다면

서로서로 인정하고 존중하지 못할 것이고....

 관계가 이해와 사랑까지 가기가 어렵겠죠????


서로의 행복을 위한 첫 걸음~~~

이 책 <성격대로 키우는 부모학교>에서 도와줄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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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과 민주주의 뭔데 이렇게 중요해? 리듬문고 청소년 인문교양 3
크리스티네 슐츠-라이스 지음, 베레나 발하우스 그림, 손희주 옮김 / 리듬문고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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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다양성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공부하는 중이라....

그 곁가지로 인권, 차별, 혐오, 경계라는 단어에 대해

민감해지고 있는 중입니다.


그러던 차에 알게 된 이 책

<인권과 민주주의 뭔데 이렇게 중요해?>는

아이와 함께 이 분야에 대해 이야기 해볼 수 있는 좋은 책이 될 것 같아

읽어보았습니다.


 

 


인권에 대한 설명과 인권, 민주주의 발전의 역사를 비롯해

전 세계의 여러 사례들을 통해 인권과 민주주의 발전에 대한 설명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주고 있어

청소년들이 공부하기에 참 좋은 책이더라고요.


짧은 꼭지들로 이루어진 책이라

흐름 끊기지 않고

틈틈이 읽기에도 좋아요.


아는 것이 힘이라고 하죠??

아는만큼 달리 보이는 내 주변.. 그리고 이 세상~


어른인 저도 인권과 민주주의에 대해 새로운 것을 많이 배울 수 있었어요.

특히나 국제단체들의 공로를 읽으면서

이렇게 다양한 단체들이 전세계의 인권과 민주주의를 위해

노력한다는 사실에 감동받았어요.


반면에 인권이 철저하게 유린되고 있는

세계 곳곳의 소식들을 읽으면서는

가슴아팠습니다.


이 세상을 더 좋게 만들기 위해서는

아는 게 힘이 될 것입니다.


 이러한 인문교양서를 많이 읽고

좀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조금씩 용기내고 변화하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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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로 풀어 가는 성평등 수업 - 모두가 행복해지는 성 인지 감수성 바로 알기, 2020 올해의 청소년 교양도서
변신원 지음 / 비엠케이(BMK)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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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많이 듣게 되는 용어 중에

'성 인지 감수성'이라는 말이 있어요.


미투 사건들이나 n번방 사건을 통해

우리 사회가 얼마나 성 인지 감수성이 떨어지는지

알게되면서

전문가들이 성 인지 감수성을 키우기 위해 노력했기 때문이겠죠.


저도 요즘

나다움 어린이책 관련 뉴스기사를 통해

스웨덴 성교육에 관심을 갖게 되면서

우리 나라 교육에서

저학년부터

 자연스러운 성교육과 함께 성 인지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수업이 시작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러던 중에 읽게 된 이 책

<이야기로 풀어 가는 성평등 수업>은 참으로 좋았습니다.


전 책을 읽으면서 좋았던 부분엔 이렇게 종이를 끼워둔 뒤에

다시 읽어보며 필사하거든요.

이 책에 저렇게 종이를 많이 끼웠답니다. ㅎㅎ


 머릿속에 쏙쏙 들어오도록

쉽고 흥미롭게 잘 쓰여진 글이어서..

왠만큼 재미있지 않으면 책 좋다는 이야기를 잘 안하는 중딩 딸램이..

이 책 읽고는 너무 좋았다는 말을 하더라고요.


이 책을 읽고 난 뒤에 바라보는 세상은..

더 이상 이전과 같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 삶 곳곳에 만연해있는 양성 불평등이

불편하지만 자꾸 보이게 될 것 같아요.


이 책에 쓰여진 글들이

아이들이 더 쉽게 접할 수 있는

영상자료로 멋지게 만들어지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니면 학교 정규 교과목 중에

"양성 평등"이라는 교과가 생기면 성 인지 감수성을 키우기에 아주 좋겠어요.


성평등이라는 또다른 눈으로 세상을 바라볼 수 있는

아이들을 키워야 합니다.

그래서 이 책이 널리 읽히게되면 좋겠단 바람을 가져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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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에게 들려주는 매일 심리학 - 아이의 지성, 사회성, 인성을 키우는 30가지 심리 이야기
이동귀 지음 / 니들북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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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성장통을 겪는 사춘기 아이들을 위해

연세대 심리학과 이동귀 교수님이 쓴 책....

<내 아이에게 들려주는 매일 심리학>

 


중학생 딸아이와 함께 읽어보고 싶었던 건데..

역시나 탁월한 선택이었어요.


아이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들이 다 들어있더라고요.

사실 좋은 소리도

부모가 하면 잔소리로 들리기 쉽잖아요.

하지만 이렇게 책을 통해 접하면

뭔가 전문가가 들려주는 이야기다 싶으니까

아이들도 더 잘 받아들이게 되죠.


게다가 울 딸램은

장래희망 중 하나가 심리학자이기 때문에

이 책을 읽으면서 더욱 즐거워했답니다.


모든 설명들을

심리학자들의 연구 결과와 연결지어 하기 때문에

굉장히 믿음이 가고

많이 배우는 느낌이 듭니다. ^^


공부하는 태도에 대해,

관계의 기본에 대해,

멘탈 관리하는 법에 대해 배울 수 있는

30가지 심리학 키워드를 담고 있으니..

하루 한꼭지씩만 읽어도 한달이면

책을 끝낼 수 있어요.

틈틈이 읽기 아주 좋은 책입니다.


아이들의 마음에 많은 위로와 응원이 될만한

글들도 많아요.

어떤 글들은

어른인 저에게도 힘이 되었답니다.


마지막 이야기~

감사의 중요성, 필요성에 대해 읽으면서,

그동안 잊고 있었던 감사의 끈을 잠시 잊고 살았음을 깨달았습니다.


마지막 장을 덮으면서 가슴이 울컥해지고

따뜻해졌어요.


사춘기 아이와 함께 읽기 좋은 책...

<내 아이에게 들려주는 매일 심리학>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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