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시에 꽂혀서는 텍스트T 2
정연철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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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왠지 어렵고 재미없다고 생각하는 청소년들을 위해..

시가 들어있는 소설을 소개합니다.


<어짜다 시에 꽂혀서는> 이라는 소설에는

감동적인 스토리와 함께

아름다운 시들이 많이 소개되어 있어요.


분명

소설을 읽는 건데...

시집을 읽는 것 같은 기분이 드는

매력적인 책이랍니다.




시를 읽고 시를 쓰며

스스로를 위로하는 주인공 겸이.


겸이의 마음을 따라가면서 읽는

시들은 정말 아름답고 따뜻했어요.


시는 마음이 힘든 사람들에게

더 좋은 친구가 되어주는 것 같아요.


외롭고 고통과 분노에 가득찬 겸이에게

 시 못지않게 좋은 친구가 되어준 은혜.

참 매력적인 캐릭터였답니다.

저에게도 은혜같은 친구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사람들에게는 누구나 남에게 보여주고 싶지 않은 아픔이 있을텐데~

시인들은 그 아픔을 멋진 언어의 구슬로 꿰어낼 수 있어 부럽단 생각이 들었어요.


아이가 이 책을 읽고

시가 새롭게 다가왔다고 말하더군요..


딸램도 저도

이 책 읽고 안구청소 제대로 했어요.ㅎㅎ


역시 사람은 자세히 보아야

예쁘고 사랑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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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치동 수학 공부의 비밀
고대원 지음 / 길벗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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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문 학원, 일타 강사들이 모여있는 대치동...

그 곳에 사는 아이들의 수학 공부는

선행이 빠르고 수준이 깊기로 유명하죠.


얼마 전 대치동 아이들의 겨울 방학에 대한

강의를 듣고는

내심 놀랐었어요.


초등학교 때 이미 고등 수학을 시작한다는

대치동 아이들의 이야기를 듣고 말이죠.


그래서 이 책

<대치동 수학공부의 비밀>이라는 책이 엄청 궁금해지더군요.


 


저자는 TV에도 다수 출연하신 분이라는데

제가 TV를 안보니...

저는 처음 뵙는;;;

분이네요.


카이스트 졸업에 서울대 대학원 졸업이라는

학력만 봐도 정말 대단한 분이시라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겸손하시게도

본인은 노력해서 이렇게 되었기 때문에,

공부하는 과정에서

공부법에 대한 연구를 많이 하게 되었다고 하시더라고요.


직접 경험하며 느낀 공부법을 가지고

아이들을 가르치시니

그 점이 남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수학 실력이 느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누구나 그렇듯이 답은 알지만,

실천이 어려울 뿐이지요.



이 책을 보면서,

수학에 흥미를 보이지 않는 울 딸램에겐

일단 자신감이 먼저 장착되어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러기 위해서

수학 학원 선생님께도 항상 이 점을 당부드리곤 해요.

아이에게 수학 자신감을 좀 불어 넣어달라고....

아무래도 엄마가 주는 자신감 보다는

선생님이 주는 자신감이 더 효과가 좋더라고요.

​ 


공부 원칙 두가지는

개념을 확실히 해야 하고,

매일 일정한 양의 수학문제를 푸는 것을 루틴으로 삼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간단한 원칙이지만

아이에게 실천시키려면

쉽지만은 않은 일이죠?




그래서 이 책을 아이에게도 읽히면 좋겠단 생각을 했어요.


아이와 함께 읽으면

수학 공부 계획짜는데

동기부여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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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와 교사의 진로코칭 마인드셋
김미숙 지음 / 더블북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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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중학생이 되고보니 진로에 대해

부모로서 해줄 수 있는 일이 무엇일지

많이 궁금해지더라고요.


아이의 강점을 찾아주는 것이

부모가 해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이라고 생각하거든요.


하지만 그것이 아이를 키우면서 해보니,

말처럼 쉽지가 않더라고요.


그런 고민 중에 읽게 된 책

<부모와 교사의 진로코칭 마인드셋>


 


30년 교육 경력의 현직 교사가 쓴

진로코칭에 관한 책이어서

읽게 되었습니다.


 

교사들에게 더 좋은 길라잡이가 될 법한 책이었어요.


하지만 2장에서 다룬

진로코칭을 위한 부모의 마인드셋...

좋았습니다.


부모의 일관된 교육관이 얼마나 중요한지,

아이는 부모를 통해 세상을 배워 나가기 때문에

부모가 얼마나 아이에게 중요한 타인인지,

부모는 자신과 아이의 특성을 알게 위해 노력 해야함 등등을 알려주며

구체적인 실천 사항들을 제시해 주고 있습니다.  

 


교사를 위한 마인드셋으로는

이제 더이상 교사는 지식 전달자의 역할을 하는 사람이 아니라

학생을 코칭해야하는 사람임을 받아들이기,

학생과 신뢰 쌓기,

자신과 학생의 자아존중감과 자아효능감을 증진시키기 등등을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앞부분은 진로코칭 마인드셋에 대해

대략적으로 알려주고요,

그 뒤로는 진로코칭 테크닉이 나와 있어요.


코칭 가이드가 구체적으로 나와있어서,

실제 코칭을 담당하시는 분들께는

유용한 글이 될 듯해요.


저도 얼마전 아이가 했던

홀랜드 흥미 유형 직업흥미검사의 결과지를 다시 펼쳐봤어요.

그리고 이 책의 팁을 통해

아이의 진로 코칭에 도움이 될 부분을

찾아봤어요.


이 세상이 어떻게 변해갈지는

정말 모르겠지만~ :)

무엇보다도 자신의 강점을 잘 살려서

행복하게 일하는 사람이 되면 좋겠어요.


진로코칭은 사랑하는 아이를 위해

부모가 함께 해주어야할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해요.


이 책을 읽고 진로코칭에 대한 마인드셋을 하는

부모, 교사들이 많아진다면

아이들의 미래가 더 행복해질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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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교사 수준 교육과정인가
박진수 지음 / 더블북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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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교사 수준 교육과정인가>는

교사들을 위한 책이긴 하겠지만,

학부모가 읽어도 아이의 학교 생활 이해에 

어느 정도 도움이 되겠다 싶어서 읽게 된 책입니다.




아쉽게도 저희 아이는 중학생인데,

이 책은 초등학교 위주의 내용이어서

중학교와는 다소 차이가 있었네요.


이 책을 학부모 시선에서 읽으면...

교사들이 교육과정 운영으로 인해 얼마나 바쁘고 할 일이 많은지 알 수 있었고,

 이 책에서 제시하는대로

창의적이고 개성 있는 교육 과정을 짜는 선생님을

아이가 초등학교 때 담임 교사로 만났더라면

얼마나 학교 생활이 즐거웠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학급 단위 교육 과정을 짜는 사례가

세세하게 나와있기 때문에

선생님들이 이 책을 읽고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 같더라고요.


이러한 책이 나온다는 것은,

이렇게 하지 않는 현실이 반영된 것일 테지요.


많은 선생님들이

이 책을 읽고 나면

아이들의 창의성을 키워줄 수 있는

교육 과정을 위해 고민하실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으리라 봅니다.


노력하는 교사의 모습을 보여 주신

저자 박진수 선생님을 응원하고 박수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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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생리 - 누구도 알려주지 않았던 ‘슬기로운 생리 생활’
신윤지 지음 / 팩토리나인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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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교육에 관한 자료를 만들게 되면서 

최근에 나온 이 책 <안녕, 생리>를 읽게 보게 되었습니다. 


생리에 대한 이야기로 

한 권의 책을 만들었다는 게 참신해서 

읽어보고 싶었어요.


 


이 책의 저자는 중학교 선생님으로

담임 반 여학생들이 생리대를 몰래 귓속말로 빌리는 상황을 보고는, 

예전 자신의 학창 시절과 오버랩 되는 그 모습에 충격을 받고는

이 책을 쓰게 되었다고 합니다. 


책 속에는 자신의 초경 이야기부터 생리통 이야기, 

그리고 생리 전 증후군 이야기 등의 사적인 이야기를 터놓고 있어요.

마치 친한 친구와 수다떠는 듯한 기분으로 

책을 읽을 수 있어서 재미있었습니다. 


학문적으로 생리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 것은 아니었고요. 

생리를 하는 여성의 일상을 느낄 수 있는 책이어서 

남자들도 여자들의 생리 생활을 공감해보고 싶다면 

이 책을 읽어보면 좋겠단 생각을 했어요.


사실, 같은 여성이어도 생리통의 고통은 천차만별이어서

심한 생리통으로 고통스러워하는 친구나 딸을 보면서 

저도 그 아픔을 감히 상상하지 못하거든요.


그러니 아예 생리 생활이라는 것을 해보지 않는

남자들은 여자들의 생리 생활을 정말 공감하기 힘들 거예요.


그런 남자들을 위해 

책 속에서 공감 팁을 하나 알려주는데...

저 그거 읽고는 정말 빵 터졌어요..ㅋㅋㅋ


 

생리라는 단어가 자연스러워지는 그 날을 위해 

이 책을 쓴 저자의 목적이 빨리 이루어지는 사회가 되면 좋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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