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트레이닝 가이드북>

부모트레이닝 가이드북 - 속 썩이는 아이를 제대로 훈육하는
노구치 케이지 지음, 황혜숙 옮김 / 베이직북스 / 2014년 8월

화내거나 혼내지 않으면서 아이를 이끌어주는

방법이 적힌 책이라니...

정말 기대하는 마음을 안고

책을 폈어요.

저자가 일본인입니다.

책 구성이 일본책다운 느낌이 나요...

한번에 내용이 확 들어올 수 있게 내용 정리가 잘 되어 있어요.

뒷부분에 부록은

"이럴 때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라는 사례들이 Q&A로 실려있고...

"속 썩이는 아이를 둔 부모를 위한 심리 대처법"도 심한 문제 상황의 경우에 대처하는 법이 나와있어

유용합니다.

우리 아이는 요즘..

수영학원 가는 것 때문에..힘들어하는데..

여기 나와있는 방법처럼..

아이와의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해가는 5단계 요령을 써먹어봐야겠어요.

 

"부모가 먼저 변해야 아이가 바뀐다"

참... 마음에 와닿는 이야기입니다.

부모의 인내와 지혜가 아이를 바르게 키울 수 있는 힘이지요.

그러기 위해서 제일 필요한 아이와의
"소통"

이 책을 통해 그 스킬을 익힐 수 있습니다.

 

<코스믹코믹: 빅뱅을 발견한 사람들>

코스믹코믹 - 빅뱅을 발견한 사람들 ㅣ 푸른지식 그래픽로직 1
아메데오 발비 지음, 김현주 옮김, 로사노 피치오니 그림, 이강환 감수 / 푸른지식 / 2014년 9월

우주의 탄생과 진화에 관한 이야기는

정말 궁금하고 자세히 알고 싶지만..

사실 그 내용이 쉽지는 않다.

이 책은 만화여서 빅뱅을 발견한 그 당시의 과학자들과..

이론들에 대한 소개를 쉽고 간략하게 다루고 있어..

가볍게 읽기에 참 좋다.

빅뱅에 대한 공부를 할 때

이 책을 시작으로 기본 지식을 쌓고..

점점 더 자세히 빅뱅에 관한 깊은 이야기로 들어갈 때 좋겠다.

이 책은 빅뱅에 관한 이야기보다..

과학사에 더 초점이 맞춰져있는 책이다.

이 책에 나오는 과학자들은 다 천재~!!!

어쩜 이리 똑똑한지...

어떻게 우주의 신비를 밝힐 생각을 할 수 있었을까..

대단하다는 생각밖에 안 든다.

우주에 관한 책을 읽으면서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작은 마음의 내가 부끄럽다.

<예수님 이야기>

예수님 이야기 ㅣ 내가 만난 예수님 2
안셀름 그륀 지음, 이은주 옮김, 줄리아노 페리 그림 / 예키즈 / 2014년 8월

아이와 함께 성경 읽기를 시작한지 두달이 되었네요.

밤마다 잠자리 책읽기를 어린이 성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구약이야기여서...

아직 예수님 이야기 나오려면 멀었는데...

아이는 가끔... "예수님 이야기는 언제 나와?"라고 물어봅니다. ㅎ

그러던 차에 만나게 된 이 책..

<예수님 이야기>

어찌나 반갑던지요.

아이의 눈높이에 맞게 예수님의 탄생부터 부활까지

다루어주고 있네요.

책 받자마자 아이와 함께

읽으면서...

예수님의 기적과 사랑을 이야기했네요.

기도와 성경의 힘으로

무럭무럭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자라는

아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예키즈 출판사에서 항상

좋은 책들 많이 만들어주어서 고마울 뿐이에요.

<굿나잇 허그>로 밤마다 기도 드리기도 함께 하는데..

아이가 얼마나 좋아하는지 몰라요.

<사춘기 악마들>

사춘기 악마들 - 십대 자녀 교육 지침서
케빈 리먼 지음, 김세영 옮김 / 문학수첩 리틀북 / 2014년 7월

사춘기 아이= 악마?!

아직 아이가 사춘기가 아니어서...

선배맘들의 사춘기 아이와의 전쟁이야기들을 들으면서도..

저건 내 이야기가 아닐거야.. 라며 부정하는 일인입니다.ㅎ

하지만.. 이제 이 책 <사춘기 악마들>을 읽었으니...

아이에게 사춘기가 찾아와도..

왠지 잘 지나보낼 것 같은 든든한 생각이 드네요.

80만 부모가 적극 추천했다는 말이

무색하지 않아요...

결국 아이와의 "관계"가 중요한거네요.

진정으로 "사랑"하는 마음도요....

거기에 조금의 "지혜"도 필요하고요..

앞부분은 아이와의 관계를 재정립할 수 있는 5단계에 관한 설명이 나와있고..

뒷부분은 각종 상담 사례들이 있어요.

이 각종 상담 사례들이 정말 도움이 많이 되는 글인 것 같아요.

저는 책 읽으면서 기억하고 싶은 페이지를 접는 스타일인데..

이 책 다 읽고나니..

 접은 부분이 얼마나 많던지...ㅎ

우리나라 심리학자 중에도 이렇게

사춘기 아이를 둔 가정의 각종 상담 사례를 적은 글을 내주었으면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사춘기 아이 때문에 힘든 엄마..

그리고 아직 사춘기가 오지 않은 아이가 있는 가정에서도 예습하는 마음으로 읽어보면

정말 좋겠어요...

<행복을 만드는 우리 동네 발명가>

행복을 만드는 우리 동네 발명가 ㅣ 모퉁이책방 (곰곰어린이) 32
린스런 지음, 쉐후이잉 그림, 권소현 옮김 / 책속물고기 / 2014년 9월

<행복을 만드는 우리 동네 발명가>

정말 기발한 상상력이 가득 담긴 책이네요.

발명한 관한 아이들 책은..

발명의 역사나.. 어떻게 하면 발명품을 잘 만들 수 있는지 그 방법에 관한 이야기..

실제 만들어진 발명품의 사례 등을 다루고 있는데..

이 책은 정말 아름다운 한 편의 동화인데..

정말 꼭 이루어졌으면 하는 아름다운 발명품 이야기로 가득해요.

괴상한 박사와 신기한 박사가 만들어내는 발명품들...

그 중에

날씨 가방과 매일 모양이 바뀌는 달은..

정말 갖고 싶네요.^^

아이와 책 읽은 뒤에..

어떤 발명품 만들고 싶냐고 물어보았더니...

"공간 이동" 가능한 지팡이래요.

ㅎ...

이 발명품은 정말 세대를 초월하네요.

저도 어릴 때 꼭 공간이동 하고 싶었는데...

그 발명품은 언제나 만들어질 수 있을까요? 궁금해집니다.

피에쑤.

118p. 에서 오타하나 찾아냈어요.

타이틀에서....

척척박사가 아니라..

신기한박사 이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