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후 100배 오를 암호화폐에 투자하라

10년 후 100배 오를 암호화폐에 투자하라
박종한 지음 / 나비의활주로 / 2022년 1월

누가 코인으로 돈 벌어서 집 샀다더라~라는 이야기...

내가 직접 아는 사람은 아니지만,

그런 카더라 뉴스 한번쯤 들어보셨죠?

그러면서 상대적 박탈감 느끼고.....

아, 나라고 못해? 라는 생각도 들고..ㅎ

하지만, 알아야 할 수 있잖아요.

암호화폐...

도대체 어떤 건지 

일단 공부하고 도전해봐야지요.

암호화폐 초보들을 위한

실전 투자법을 이해하기 쉽게 쓴 책이 있어 

소개하려고 합니다. 

일단 목차만 펼쳐봐도..

책이 얼마나 알찬지 알 수 있어요.

암호화폐에 알고 싶었던 모든 것들이 

빠짐없이 들어있더라고요.



 그리고 내용도 어렵지 않고, 

쉽게 쓰여져 있어서 좋았어요.

암호화폐 시장이 반드시 성공할 수 밖에 없는 

이유로 글은 시작됩니다. 

비트코인은 2,100만 개로 한정된 발행량 덕에 

희소성이 높아 디지털 금이라고도 불리며 

안정성에서도 신뢰도가 높은 고정된 자산이자

탈중앙화된 자산입니다. 

암호화폐 시가총액 2위인 이더리움은 

디지털 원유라고 불리며, 

새로운 인터넷을 탄생시키려는 목적을 가지고 

블록체인 플랫폼 위에 

여러 혁신적인 서비스가 이루어지도록 한 암호화폐입니다. 

글을 읽다보면 이렇게

들어만 봤고

개념은 자세히 몰랐던 용어들에 대해서도 

쉽게 이해되고

정리가 함께 되니 너무 좋더라고요. 

물론 암호화폐는 변동성이 큰 위험 자산이라 

스마트하게 변동성을 활용해야 합니다. 

하지만 

주식시장의 태동 때도 이러했다는 

이야기를 들으니 

암호화폐에 대해 

귀가 솔깃해질 수밖에 없더군요.

초보 투자자들을 위해 

국내 거래소를 이용하는 방법부터 

자세히 설명되어 있고요, 

100배 오를 암호화폐를 선별하는 분석법, 

마켓 타이밍을 잡는 차트분석법, 

디파이 투자, 

NFT까지......

미래시대의 디지털 경제를 위한 

유용한 지식들을 모두 접할 수 있어요.

이 책을 차분히 읽으면서 

정리하고 공부한다면, 

암호화폐 투자에 대한 자신만의 투자 원칙을 

가질 수 있을 것입니다. 

왜 독서와 토론이 최고의 공부인가

왜 독서와 토론이 최고의 공부인가 - AI 시대의 핵심 역량인 창의융합으로 가는 최고의 방법, 독서와 토론
조미상 지음 / 더메이커 / 2022년 1월

창의융합형 인재, 

미래 디지털혁명 시대가 요구하는 인재상이라는 

이야기는 많이 들어봤지만, 

대체 이러한 교육을 어디에서 어떻게 시킬 수 있는건지

부모로서 궁금하였기에 

이 책 <왜 독서와 토론이 최고의 공부인가>를 읽었습니다. 

 일론 머스크가 자신의 자녀들을 

자퇴시키고 

애드 아스트라라는 학교를 설립했다는 이야기로 

창의융합형 인재의 

필요성에 대해 더 공감하게 만듭니다.

저도 현재 우리나라에서 행해지는 

주입식 교육 체제가 너무 싫어요.

능동적이거나 적극적으로 할 수 있는 공부가 아니죠.

공교육보다도 사교육에서 이 현상이 더 심하지만,

또 대부분의 사람들은 공교육보다 사교육에 더 열성입니다. 

아플 때 학교는 빠져도 학원은 안 빠진다고 하죠.

학습에 대한 흥미는 1도 키울 수 없는 공부를 하는 

우리 아이들..ㅠ

저도 너무 맘이 아픈데~

또 그렇다고 안 시킬 수도 없고.

하지만, 이 책에서 

부모가 학교 등의 교육기관을 대신하여 

가정에서 독서와 토론을 이끌어주는

방법을 알려줌으로써

자녀교육에 희망을 주더라고요.

구경하는 독서가 아닌 표현하는 독서, 

토론하는 독서가 될 수 있는 구체적 방법을 

들려줍니다. 

즐기는 독서를 통해 문해력이 키워진 아이는 

다른 과목의 공부도 잘 할 수 있어 

공부의 선순환이 이루어지기에

독서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함이 없는 듯 해요.

우리의 아이들이 

행복한 교육을 통해 

행복하게 성장하고 

행복한 어른이 되기를 

모든 부모님들이 바랄 것입니다. 

수학, 영어 선행보다도 

독서와 토론이 

더 중요하고 최고의 공부법이라는 것, 

이런 마인드가 널리널리 퍼져나가면 좋겠네요.

선을 긋는 연습

선을 긋는 연습 - 내가 아닌 것, 원치 않는 것들에 품위 있게 선을 긋는 바운더리 심리학
테리 콜 지음, 민지현 옮김 / 생각의길 / 2021년 12월

요즘 주로 읽고 있는 책은

마음챙김에 관한 것들입니다. 

<마음챙김>이라는 책은 지금 연속 2번을 

아주 천천히 새기며 읽는 중인데, 

내 안의 그 어떤 변화가 조금씩 

일어나고 있음을 느낍니다. 

이 전에도 

분명 나를 사랑했던 것 같지만...

이젠 진정으로

내자신의 마음을 챙겨보는 것이

어떤 건지 알 것 같아요.

그 연장선으로 읽게 된 책이 

이 <선을 긋는 연습>인 것은 

엄청 잘 된 일이었어요.

제법 두꺼운 책인데,

<마음챙김>에서 배우게 된 부분이 있으니 

술술 읽힙니다.

 이 책을 통해 바운더리 심리학이라는 분야에 대해 

알게 되었는데, 

많은 사람들이 이 분야를 공부하면 좋을 듯 해요.

자신의 경계를 잘 지키는 일, 

그리고 다른 사람의 경계를 파괴하지 않는 일 등을 

배움으로써 더 좋은 세상을 만들 수 있으니까요.

사실 이 모든 것들은 

자신의 마음을 잘 살피고 

자신을 올바로 사랑하는 능력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어려운 일이 아니겠지만, 

저자가 보여주는 사례처럼

어릴 적 가정환경이 

자신의 감정을 건강하게 표현하는 일이 

금기시 되었었다면

어른이 되어서도 자신의 마음을 바로 알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가정들이 제법 많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그래서 우리는 건강한 경계를 만들 수 있는 능력을 

교육을 통해 배워야한다고 생각해요.

앞으로 우리나라에도 

이러한 바운더리 심리학이 

널리 퍼지면 좋겠습니다. 

책 속에는 다양한 사례들이 나오고,

구체적인 실전 과제들이 주어지기 때문에

이 책을 읽으면서 

관계의 경계를 분명하게 세우는 법을

배워갈 수 있어요.

"관계가 변하기를 바란다면, 

먼저 내가 그 방향으로 변화하자."

간디의 말입니다. 

건강한 경계를 세우기 위해서는 효과적인 소통이 필수 조건이기 때문에 

직접적으로 표현하고 

요점을 정확히 말함으로써 오해를 줄여야 합니다. 

책에는 이런 대화를 할 경우,

어떤 식으로 이야기를 시작하면 좋은 지에 대해서도 

가이드 해주고 있어요.

<선을 긋는 연습>이라는 책은

저를 더 행복한 길로 인도해주는 

좋은 선생님이 될 것 같습니다. 

이 책도 여러번 반복하며 읽고 필사하려고 합니다. 

누구보다도 나를 사랑하고

나다운 삶을 살고 싶기에....

<P.97쪽 오타 발견>

12번째 줄에 산호유입량이 아니라 

산소유입량입니다. 

성공하는 결혼생활의 7가지 습관

성공하는 결혼생활의 7가지 습관 - 스티븐 코비의 변하지 않는 결혼과 사랑의 법칙
스티븐 코비 외 지음, 박홍경 옮김 / 더숲 / 2021년 12월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의 저자로 유명한

스티븐 코비의 책이기에

읽어보고 싶었던

<성공하는 결혼생활의 7가지 습관>.

이 책 말고 <마음챙김>이라는 마인드풀니스 관련 책과 함께

읽게 되었는데,

놀랍게도 두 책에서 겹치는 내용이 참 많았어요.

인생에서의 성공이라는 게 결국은 행복이라고 생각하거든요.

마음을 챙기거나 결혼생활을 잘 하는 것이

결국은 행복을 위한 여정이다보니 그런가봐요.

성공하는 결혼생활을 위한 7가지 습관을 한 번 정리해 볼까요?

1. 관계에 선택과 책임감을 부여해서 자신의 삶을 주도하라.

2. 관계에 목적과 비전을 부여해서 끝을 생각하며 시작하라.

3. 부부만의 시간을 만들어 소중한 것을 먼저 하라.

4. 관계에서의 신뢰를 쌓기 위해 승-승을 생각하라.

5. 상대를 이해하려고 노력한 다음 나를 이해시켜라.

6. 다름을 인정하고 장점을 고려하며 시너지를 내라.

7. 끊임없이 새로워지기 위해 자신에게 투자하고 쇄신하라.

쉽게 흐르기 쉬운 결혼 문화 #1과

지향해야 할 결혼 문화 #2 를 비교한 표가 인상적이었어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1 처럼 살고 있죠.ㅠ

하지만 많은 부부들이 노력해서 #2의 결혼 생활을 한다면

이 사회가 달라질 것입니다.

물론 참 어려운 일이지요.

그러하기에 평생 공부가 필요한 것이 아닐까 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것들을 저는 학창시절부터 배워야 한다고 생각해요.

국, 영, 수 같은 지식 위주의 공부보다

이런 관계 잘 맺는 법에 대한 공부가

인생을 풍요롭게 사는 데 더 중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삶의 동반자로 나의 배우자와

단단하고 안정적인 관계를 맺는다면 참 좋겠죠.

25년간 수천명의 커플이 증명해 낸

이 7가지 습관을 익히기 위한

독서 모임이 많이 생기면 좋겠단 생각이 들었어요.

사춘기 자존감 수업

사춘기 자존감 수업 - 초4~중3, 급변하는 시기를 성장의 기회로 만드는 3가지 자존감 전략
안정희 지음 / 카시오페아 / 2021년 11월

사춘기 딸,

어디로 튈 줄 모르는 럭비공 같은 존재라고 해야할까요?

어제는 그 아이 때문에 웃었는데, 

오늘은 먹구름.

부모 노릇이 이렇게 힘들다니...

어찌 공부를 안 할 수가 있나요?

<사춘기 자존감 수업>으로 

오늘도 자녀사용법을 익힙니다. 

13년간 6만 명의 부모와 사춘기 자녀를 교육하고 상담해 온 

저자의 글이기에 

더 믿음이 갑니다.

관계 통장에 대한 글을 읽으며, 

정말 공감했어요.

저도 평소 사춘기 아이를 위한 투자라고 생각하며

아동기부터 아이와 

시간을 많이 보내며 공감의 시간을 가지려고 

노력했거든요.

그러하기에 이 책은 

자녀가 사춘기가 되기 전부터 읽고

미리부터 자녀의 사춘기를 

대비해야 합니다.

사실 우리 부모 입장에서도

처음 하는 부모 역할이 어렵긴 하죠.

그래서 책에서 완벽한 부모, 가정은 없다는 

말에서 위로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부모로서 노력할 수는 있겠죠.

아이를 믿어주고 존중해주고 이끌어주고....

아이가 자신의 몸을 사랑할 수 있도록 해주고, 

관계에서도 자신감 가질 수 있도록 믿고 존중해주고,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아이로 키우는 일,

참 중요하잖아요.

위기는 기회라는 말이 있듯이, 

아이의 사춘기 또한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부모 행동 가이드 <사춘기 자존감 수업>.

사춘기 자녀와의 갈등으로 

힘이 들 때 읽어보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