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째로 빙빙 돌고 도는 태양계 씨앗 톡톡 과학 그림책 5
미셸 프란체스코니 글, 이정주 옮김, 셀린 마니에 그림, 곽영직 감수 / 개암나무 / 2015년 6월
평점 :
절판


수금지화목토천해~~음음~~!!

울 딸램이 잘 흥얼거리는

태양계 행성 앞이름을 딴 노래~


 


그 노래를 같이 부르면서... 책을 읽었어요.


태양계에 대한 지식을 재미있고 쉽게 전해주는 책이라고 하니..

기대기대~~!!

사실 과학은 낯선 용어들이 주는 압박이 크잖아요~~

그런 용어들을 글 속에 자연스럽게 적셔놓았네요.


태양과 태양을 중심으로 움직이는 태양계 행성들의 소개들로...

아이가 우주에 관한 궁금증들을 하나하나 해결할 수 있었어요.


지구처럼.. 생물이 살고 있는 천체가 크나큰 우주 어디엔가는 있을 수 있겠지만..

아직 발견 전이라는 거~~

화성에서 그 흔적을 찾고자 인류가 얼마나 노력하고 잇는지....

그런 이야기들에 아이가 관심을 많이 갖네요.


행성, 위성.. 그리고 태양계 등등의 용어들을 아이가 책을 읽으며

자연스레 익히게 되었습니다.

그림에도 우주의 신비가 담뿍 묻어나더라구요~~


 


우주를 좋아하는 친구들에게 좋은 안내서가 될 책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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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사라지지 마 - 노모, 2년의 기록 그리고 그 이후의 날들, 개정판
한설희 지음 / 북노마드 / 2015년 5월
평점 :
품절


70대 사진 작가인 딸이 90대 엄마의 삶과 모습을

사진과 글로 담은 책... <엄마 사라지지마>



 


참으로 곱게 늙으신 저자의 어머니 사진을 보면서...

여자의 인생을.. 아니 사람의 인생을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하늘이 그만 살고 오라고 하면 따라가는 거지.

조금 더 살겠다고 아등바등할 거 없다"는 어머니의 말씀...

그 삶에 초연한 자세에 제가 다 눈시울이 붉어지더라구요.


전 "영정사진"이라는 제목의 글이 인상적이었어요.

거동이 아직 불편하기 전에 엄마 혼자 동네 사진관에서 찍어놓은 영정 사진을 보며 딸은...

엄마가 무슨 생각을 하며 사진관까지 걸어갔을까?

돌아오는 길은 어떤 기분이었을까를 궁금해합니다~~~

우리 엄마도... 또 나도....

인간은 그렇게 스스로 자신의 죽음을 준비하겠지요??

그 때의 기분은 정말 어떨까요??


가까이 살지만...

이런 저런 핑계로....

엄마와 단둘이 밥 먹을 기회도 허락하지 않던 저에게..

"같이 먹자"라는 제목의 글은 뜨끔하고... 가슴 저리게 다가왔습니다.


"연로한 엄마에게 밥을 드시게 하는 일.

나는 그것이 기력이 없는 노인에게 중요한 일이라 생각했다.

먹을거리를 싸가 엄마의 집 냉장고에 정리해두곤 했다.

집에 들를 때면 내가 밥상을 차렸고, 집에 들를 수 없을 때면

머릿속에서 걱정이 떠나지 않았다.


하지만 그게 전부였을까.

엄마가 원한 것은 그저 내가 함께 마주앉아 있는 것이 아니었을까.


혼자 밥상 앞에 앉아 있는 일,

적막함 속에서 숟갈질을 하는 일,

입 안에서 부서지는 밥알의 감촉에만 집중하는 일.

꼭꼭 씹어야 할 것은 밥알만이 아니라고 어느 시인이 말했던가.

나는 엄마의 밥에만 신경을 썼을 뿐 외로움을 씹어야 하는

엄마의 마음은 헤아리지 못했던 게 아닐까."


매일매일 엄마 목소리 듣고.. 사랑한다고 고백하는 일...

잘 지켜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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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의 기본 - 일본 최고의 수재들이 권하는
도쿄대과외교사모임 지음, 이지혜 옮김 / 열린세상 / 2015년 6월
평점 :
절판


제목이 확 눈에 들어오지요??^^

일본이 최고 수재들이 권하는 공부의 기본은 무엇일지 정말 궁금해집니다.


 


책을 읽고나서 생각해보니..

이 책은 정말 기본이 된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공부법을 배우기 위한 책이 복잡하고 어렵고 설명이 구구절절하면....

공부하는 법 배우다가 지쳐서 공부가 하기 싫어질 거 아니겠어요??ㅎ


그런데.. 이 책은 핵심이 일목요연...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어서..

책 읽는데 드는 시간은 정말 얼마 되지 않구요...

책 다 읽고 나서 남는 것.. 배우게 된 것.. 생각해보고 정리해볼 이야기들은 아주 많네요.


 

 

책을 읽고보니...

역시 공부는 학습자 스스로의 의지가 제일 중요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방법... 길은 뻔한데...

그 길로 걸을거냐 아니냐는 학습자 본인이 정하는 것이죠~~~

가시밭길이고 험한 자갈길이지만.. 결국은 문으로 연결되는 길인데~~~

그 과정이 힘들다고.. 콘크리트 길로 걸어가버리면.....

문으로 가는 곳과는 전혀 다른 곳에 다다르게 되는데 말이죠~~~


그저 우리 아이가.. 이 길을 묵묵히 걸어가주기를 기도하고~

그 길을 아이가 걸으며

힘들어할 때마다 부모로서 도닥이고 격려해주는 것밖에는 길이 없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억지로 그 길로 끌고가다가는.. 서로 상처만 남게 될거예요.


이 책을 통해 아이가 귀찮고 하기 싫어도

요령있게 하면 공부도 제대로 할 수 있다는 걸 알게 될거예요.


일본의 수재들이 권하는 다양한 공부법들이 정리되어 있으니~

자신의 스타일에 맞는 방법을 찾아 큰 도움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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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아빠 고향 이야기 어린이작가정신 어린이 문학 5
김용운 지음, 김옥재 그림 / 어린이작가정신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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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서울에서 나고 자라 도시생활만 한 케이스라...

이 책 제목처럼 고향이야기라 부를만한 추억들이 없어요.


그래서 아이와 이 책을 읽을 때는 제목이 <할머니 할아버지가 들려주는 고향이야기>가 더 어울렸답니다.


 

 


책 구성은 계절별로 나뉘어있어요.

봄에는 진달래 따 먹고... 선생님의 가정 방문이 있고... 보릿고개가 있어요.

여름의 반딧불이와 원두막, 복날 이야기...

가을의 콩 서리와 운동회, 김장이야기...

겨울철의 다양한 놀이들~ 연날리기, 자치기, 팽이치기, 널뛰기....

모두 다 제가 어릴 적 엄마한테서 들었던 이야기들이네요...ㅎ


다른 건 몰라도...

가정 방문 같은 건 참 재미있을 것 같아요.

학창 시절, 가정 방문이 있었으면 하고 바랐던 기억도 나네요.

TV등을 통해 가정방문이 예전엔 있었다는 걸 알게 되고는 우리 선생님도 우리 집에 오시면 참 좋겠다는 생각을 한 적이 있었어요.

진달래 화전도 한 번도 먹어본 적 없는데... 많이 먹어보고 싶었었어요.

하지만 도시 진달래는 오염이 많이 되었다고 엄마가 먹을 수 없다고 하셨거든요.


반딧불이도 직접 본 적이 없고... 메뚜기도 먹어본 적이 없고....

화로에 군밤 만들어 먹기는.... 상상도 못할 이야기..T.T

정겨운 그 시절들을 머릿속으로만 아이와 함께 상상해보았습니다.


우리 아이가 엄마가 되었을 때...

이런 제목으로 책이 나온다면 어떤 이야기들이 실려있을까..

문득 궁금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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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공해, 생태계 친구들이 위험해요! 와이즈만 환경과학 그림책 10
강경아 지음, 김우선 그림, 와이즈만 영재교육연구소 감수 / 와이즈만BOOKs(와이즈만북스)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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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공해...라는 말을 이 책을 통해 처음 알게 된 딸램이...

책을 정말 재미있게 읽었답니다.


도시에 사는 아이들은 밤에도 환한 것이 익숙하고 당연할 거예요.

그래서 빛이 공해가 된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갸우뚱할 수 있죠.

우리 아이도 처음에 책 읽기 전에는..

빛이 공해가 된다는 것이 와 닿지 않아하더라구요.


하지만....책을 읽다보니~~

아이들 눈높이에 맞게 쉽고 재미있는 설명들이 너무 잘 되어 있었어요.
 
 

반딧불이에 대한 글을 읽고는 허거~~걱~

애벌레 식성이 대단하네요~


 


 

빛공해가 우리 사람에게 주는 피해도 있어요.

밤에 불빛이 어둡지 않은 상태로 잔다면...

피로하고 건강에도 문제가 생긴다는~~

아이들은 쑥쑥 자라지 못하구요... 생장호르몬이 잘 안나와서 그렇겠죠?

아이 침실에 암막커튼.... 필쑤랍니다!

 


저도 많은 지식을 얻을 수 있었던 책이었어요.

"와이즈만 환경과학 그림책 시리즈"의 다른 책들이 궁금해졌어요.......


지식 뿐만 아니라.. 환경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을 주는 책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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