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당신이 경매공부를 시작했으면 좋겠습니다
투자 N 지음 / 나비의활주로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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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 경매로

돈을 번 사람들을 아주 가끔 봅니다.

젊은 시절부터 그래서

'나도 해볼까?'라는 생각은 있었지만...

막상 경매에 관한 책을 읽으면

자신이 쏘옥 없어지더라고요.


이번에 다시 어떻게 하면

재테크를 잘 해볼 수 있을까 싶어

다시 경매에 관한 책을 잡게 되며 읽은

<나는 당신이 경매공부를 시작했으면 좋겠습니다>




경매를 전문으로 하는 모세컴퍼니의 대표이자

26채의 임대를 진행 중인 집주인인

투자N님의 경매 이야기가 담긴 책입니다.



이번에 다시 경매에 관한 책을 읽으며 든 생각은..

'아.... 나는 정말 10번 죽었다 깨어나도

못하겠다.'는 거였어요.ㅎㅎㅎ


정말 투자N님은 너무 대단하신 분 같아요.


경매로 부동산을 싸게 매입하는 일뿐 아니라...

그 집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서

인테리어를 통한 부동산 관리까지 직접 하고!!


그러면서 26채나 되는 집의 임대까지 ~ing하고 있다니

대단하십니다.


게다가 이 책의 인세는 전부

유기 동물 돕기에 쓰이게 된다고 합니다.


돈뿐 아니라 마음까지 부자이신 분이네요.



많은 사람들이 경매로 경제적 자유를 누릴 수 있도록

투자N님이 정말 세세하게 팁을 주고 계신 게

글을 읽으며 느껴져요.


제 경우엔 이렇게 세세하게 알면 알수록

경매가 너무 제 성격엔 안 맞는 일이란 생각이 들더라고요.

ㅠㅠ

(시작도 전에 자신이 없어져 버렸어요.)


하지만,

저 같은 사람도 있어야지요.

모두가 이 책을 읽고 경매에 몰린다면...

경제가 어떻게 되겠어요??ㅎㅎ



그러니 투자N님이 실제 경매를 통해 겪은 에피소드들을 중심으로

경매에 관한 모든 팁들이 녹아들어가 있는,

이 책 <나는 당신이 경매공부를 시작했으면 좋겠습니다>를 읽고

내가 경매를 시작해도 될 사람인지,

아닌 사람인지를

파악해 보는 일도

나에게 맞는 재테크법을 파악해보는 과정으로

필요하리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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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라인 사업만 10년 한 39세 김 사장은 어떻게 콘텐츠 부자가 됐을까? - 무리하지 않으면서 여유롭게 살아가는 콘텐츠 사업의 비결
자유리.신태순 지음 / 나비의활주로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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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부터 너무나 끌려

도저히 안 읽을 수가 없었던 책입니다.


콘텐츠 부자라는 것은 어떤 것일까?

시간에 쫓기지 않고 점점 더 여유로워지는데

성장은 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니..

그것은 무엇일까?


수많은 호기심들로 인해

책을 읽었고,

콘텐츠 사업이라는 분야를 알게 되었어요.


 

 


콘텐츠 창업을 하는 단계,

콘텐츠 마케팅 비법과 기법,

콘텐츠 마케팅에서 경계해야 할 착각들을

담고 있는 책인데,


딱딱한 내용이 아니라

실존하는 인물들이

자신들의 이야기를 적은 글이라

더 술술 잘 읽히고

진심도 전해지더라고요.


이 책의 주인공인 민수와 신은

실제로는 순간랩이라는 콘텐츠 교육 프로그램을 론칭한 

자유리, 신태순님입니다.


저도 언젠가

콘텐츠 마케팅 분야에 뛰어들게 된다면

이 두 분을 찾아가 배워야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우수한 콘텐츠 마케터가 되기 위한 것은

결국 인플루언서가 되는 길과 비슷하더라고요.

아니, 이 세상 모든 성공의 길과 비슷하더라고요.

반복하는 지속성이 매우 중요하다는 점에서 공감했어요.


저 같은 경우만 해도

정말 많은 날을

작더라도 매일 포스팅 하나씩을

올리는 노력으로

지금의 제 블로그를 만들어 냈어요.


뭐든 정기적으로 반복하는 것이

얼마나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는지...

해내 본 사람은 알지요.

시간이 결국 내 편이 되어준다는 것도요.


그리고 거기에 진정성있는 소통이 더해진다면

이 또한 어디서든 최고죠.


인상적이었던 내용 중에

콘텐츠를 줄 때는

어떤 내용을 무료 또는 유료로 제공할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주는 방법이 중요하다는 내용이 있었어요.


114P.

' 정보가 가치가 있다'라고

내가 백 번 이야기 해봤자

큰 의미가 없어요.

사람들은 어차피 이 정보를 귀하게 보지도 않을 겁니다.

대신 이 정보를 아무에게나 줘서는 안 됩니다.

적당한 수준의 참여를

그들에게 유도하고,

그것을 따라온 사람에게만 정보를 얻을 수 있게

해야 합니다.

스스로 정보에 대한 가치가 높다는

인식을 주는 것이 중요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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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공부하는 게 수학 맞습니까? : 중ㆍ고등학생용 지금 공부하는 게 수학 맞습니까?
최수일 지음 / 비아북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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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공부가 너무나 재미없는 딸램에게

도움이 될까 해서 딸과 함께 읽어본 책입니다.

수학공부 비법으로

개념 중심 자기주도학습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최수일 선생님의 책입니다.

30년 넘게 수학교육계에 있으셨다고 하니

더욱 믿음이 가서 읽게 되었어요.


  

점점 사교육 없이는

수학 공부가 불가능해지는 시대가 되었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ㅠ.ㅠ

사교육 없이 수학 공부를 해낸 학생들의 사례를 읽으면서

뭔가 아이의 수학 공부에도 희망이 보이더라고요.

하지만,

이 좋은 방법도

아이가 스스로 하지 않으면 소용이 없긴 하죠.

>.<

사교육에 의존하는 기간이 길어질수록

스스로 공부하는 시간이 줄어든다는 것을

알게 된다면

지금처럼 사교육 시장이 활성화되지는 않을텐데....

자기주도적인 공부만큼 중요한 건 없죠.

이 책에 나오는 자기주도 수학 학습 7단계는

다른 과목에도 적용해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예습-수업-복습-설명하기(표현학습)

-개념정리-교과서 연습문제풀이-문제집 풀기

수업 시간을 잘 활용하는 것은

최고의 공부법이라는 거~

알지만 실천하기 정말 어려운 일이죠.

제가 학생이었을 때도

엄마가 저 얘기 많이 해주셨는데..

저것만 잘 지켰어도 성적이 더 올라갔을 겁니다.

설명하기 방법으로

자신의 학습력을 점검하는 것도

정말 좋은 방법이죠.

(이것도 실천이 어려울 뿐..ㅎ)

특히나 또래학습을 통해

선생님보다 친구의 설명을 통해

이해력이 더 상승할 수도 있다는 건

학창시절 공부하면서

느껴본 적이 있을 겁니다.

수학 공부 잘 하는 법은

알게 되었으니

이제 실천만이 남았네요.

아이도 함께 읽었으니

나름대로 느끼는 부분이 있기를 바라는

마음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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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등 내신 잡고 수능 국어 실력 다지는 개념어·어휘력 1 : 시 문학 개념어·어휘력 1
꿈씨앗연구소 지음 / 성안당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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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문학보다 문학이 더 어렵다는 딸램.

그 중에서도 시 문학부터 뿌셔보자~하고는

성안당에서 만든

<중등 내신 잡고 수능 국어 실력 다지는 개념어 ? 어휘력 1 - 시 문학>으로

시 문학을 통해

 자기주도적 어휘력 학습을 시작해 보았습니다.

 

국어 사교육을 전혀 안 시키고 있어서

이렇게 좋은 문제집들이 많이 나오면

너무 반가워요.

 

1단계에서 먼저 기본 실력을 점검하며

무엇을 모르고 무엇을 아는지 파악합니다.

 

그리고 기본 실력 점검에서 나왔던

개념과 어휘, 사자성어를

 2~4단계에서 잡아줘요.

 

그리고 다시 5단계에서 실전 문제로 어휘력을 완성합니다.

이렇게 여러번 같은 내용을 반복 학습 하게 만드는 구성이라,

정확하게 어휘를 익힐 수 있어요.



 

 

<중등 내신 잡고 수능 국어 실력 다지는 개념어 ? 어휘력 1 - 시 문학>를

풀면서

아이도 자신이 이렇게 모르는 국어 개념과 어휘, 사자성어들이

많음에 놀라고

이 문제집이 너무 유용하고 좋다고 하네요.

 

올해 하반기에 소설(산문) 문학도

출간 예정이라고 해서

완전 기대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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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 대신 시애틀, 과외 대신 프라하 - 사교육비 모아 떠난 10년간의 가족 여행기
이지영 지음 / 서사원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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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참 심쿵하네요.

학부모라면 누구나 꿈꾸는 로망이 아닐까요?


아이 키우면서 학원에 갖다주는

사교육비만 모아도

해외 가족 여행 외에도

할 수 있는 일들이 많을 거예요.


알면서도 사교육에 돈을 안 쓰기엔

불안한 현실.


그 속에서도 용기 내어 분별력 있게 판단한

멋진 가족의 이야기네요.




사실, 제목과 표지 보고는

10년간 여행을 체계적으로 다녀온 건 줄 알고

기대했어요.

​사교육을 대신하여

해외 가족 여행으로 얻은 또 다른 교육적 효과는 무엇일까...

하고 말이죠.

(ㅎㅎ 전 영락없는 대한민국 엄마네요.)

아이들이 여행에서 어떤 것을 배우고 느꼈는지

중심으로 이야기가 펼쳐질 것을 기대했는데,

엄마의 시선으로 바라보고 느낀 것들로

채워진 여행기여서

일기장 수준을 넘지 못했음은 좀 아쉬웠어요.

중장기적인 해외 여행이 아니라,

대부분의 사람들이 떠나는

짧은 일정의 해외 여행이었던 점도요.

그럼에도 이 책에서 인상적이었던 것은

작가님 부부가 참 좋은 부부이자 부모의 모습을 보여준다는 점.

여행 중에 생긴 돌발적인 문제 상황에서도

서로를 탓하고 화내기 보다는

긍정적으로 상황을 바라보고 문제를 받아들이는 모습이

보기 좋았어요.

​그런 부모님의 보고 자란 아이들도

정서적으로 편안함을 느끼고 또한

그런 어른이 되겠죠.


중국 여행 중에서

춥고 다리 아프고 배고픈 상황에서 길을 찾아 헤매며

고생 중일 때도

위트 있게

전쟁 중 피난가는 상황극을 해보자며

아이들을 이끄는 모습에서도 배울 점이 있었습니다.

(오늘 아이한테 바로 써먹었네요.ㅎ)



새로운 나라에 대해 알게 되는 여행기는

항상 가슴 뛰게 합니다.

다양한 나라의 여행 이야기와 함께

육아 팁들도 얻게 되어서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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