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의 명문장 따라쓰기 : 명심보감 편 기적의 명문장 따라쓰기
박수밀 지음, 김태형 그림 / 길벗스쿨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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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들이 많이 담겨 있는 명심보감....

아이와 꼭 한번 읽어보고 싶었던 책인데..

와우~~~ 만화와 따라쓰기 책으로.. 이렇게 나오다니~~!!

반가울 뿐입니다.


만화명심보감이 어찌나 재미있던지..

저도 그렇고..

아이도 앉은 자리에서 한 권을 뚝딱 읽어버리더라구요..

책에 폭~ 빠져있던 아이가 어찌나 귀엽던지...!!

다 읽고 난 뒤에.... 어떤 말이 제일 가슴에 남더냐~ 했더니..

오~ "효행"편이었다고 하네요~

엄마, 아빠 생각해주는 마음에 짠~ 합니다.

벌써부터 명심보감 읽히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들어요....ㅎ 

 
 

이 만화가 재미있는 이유는 책 속에 나오는 <흑심보감>

명심보감과 반대되는 글이 쓰여있어...

주인공의 마음을 마구마구 뒤흔든답니다.

 


 

기적의 명문장 따라쓰기를 하기 전~~

"이 책을 펼친 너에게 전하는 짠소리"가 어찌나 재미있던지..ㅎ

이것도 명문장이더라구요...

아이랑 웃으며 읽었네요.
 


아이가 글씨 따라쓰기를 좋아해서..

신 나게 따라쓰던걸요~

글씨를 직접 쓰는 것이 생각하는 힘을 기르는 일과 연관되어 있다고 하니까~

더욱 신 나게!! 했어요.^^


명심보감... 어른인 제가 읽어도..

마음이 밝아지는 책이더라구요.

우리 아이들에게 꼭 읽히고 한두번씩 써보게 하면 정말 좋을 것 같아요.

만화책은 물론.. 쓰기책 중간중간에도 재미있는 그림들이 많아서...좋았어요.


아이와 하루 한 문장씩 익혀가면서..

바른 마음으로 지혜롭게 살 수 있는 힘을 기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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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리 시집보내기 문학동네 동시집 37
류선열 지음, 김효은 그림 / 문학동네 / 201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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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 고팠던 이 계절....

<잠자리 시집보내기>라는 멋진 시집을 만났습니다.


책 표지에 시인에 대한 찬사의 글이 있기에~

어떤 분인지 참 궁금했어요.

저는 처음 들어보는 시인이라~~


1984년 아동문예 신인문학상을 받으며 등단한 초등학교 교사이자 시인이신 분이었네요.

안타깝게도 37세의 젊은 나이로 타계하셨구요...

나중에 책 뒤에 설명으로 보고 알았는데..

충주댐 담수로 인한 고향의 수몰이라는 가슴 아픈 일도 겪으셨네요~

가슴에 응어리를 가지고 사셨을 거 같아요.


책 앞머리 시인의 글을 보니..

시인이 정말 예삿분이 아니실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아이와 함께 하루 몇 편씩 시를 읽었습니다.

시인이 참 아이스럽고도 여성스러운 분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시가 참 여리고... 곱네요~


특히나 제2부의 "우리들이 소꿉놀이"에 아이들의 놀이를 소재로 한 시들이 많은데..

아이와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제가 제일 마음 간 시는 "꼴찌 만세"였어요.

정말 꼴찌가 되어본 적이 있었던 분인지~~

꼴찌의 마음을 대변하듯이 쓴 시였어요.

아주 긴 시였지만... 읽고 읽고 또 읽어보게 만드는 시였어요.


 


시처럼 순수하고 맑은 그림도 좋았습니다~


찬 바람 불어오는 이 계절에..

따듯한 기분을 느끼게 해주는 시집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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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섬 이야기 - 세계화는 지구를 행복하게 만드는가? 내인생의책 그림책 61
오진희 글, 엄정원 그림 / 내인생의책 / 201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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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도 지금의 우리 이야기 같아서..

읽고나서 가슴 무거웠던 책이었던~ <모두섬 이야기>


처음에 책소개 봤을 때는.. 토끼들이 노랑색 무언가를 손에 손에 잡고 있는 그림을 보며....

희망적인 엔딩인가보다라고 생각했었는데~~

이 책을 읽고 보니.. 그건 바로 문명의 상징인 노랑보숭이였네요..

지금의 우리로치면.. 망고같은 느낌이 난다고 생각하며 보았습니다.ㅎ


세계화로.. 망고라는 우리나라에서는 볼 수 없었던 과일이...

너무나 널리 퍼져 구할 수 있게 되었잖아요~

지금 저희집 냉동실에도 아이스망고들이 채워져있는데;;;;

참 대단한 세상이에요~~~


모두가 사랑했던 아름다운 섬.. 모두섬이~

사람들의 욕심과 무지 등으로.. 점점 망가져가는 모습이 정말 지금의 우리 모습 같았어요.

섬뜩~~~~


도토리찾기나 풀이름 알아맞히기, 시냇물 소리 들으며 시를 읊거나 겨울 도토리에서 나는 감칠맛들을 잊고 사는 모두섬 아이들~

요즘 부는 바람이 예전과 다르다는 거.. 자연이 파괴되어 가고 있음을 느끼는 어른들~

하지만 그 변화를 너무나 늦게 깨달아 버린 어른들~

제발 이 마지막이야기는 현실화 되지 않기를 바랄 뿐입니다.


 

 


마지막 장은 아무도 살지 않는 모두섬의 그림으로 끝이 납니다. T.T

 


수묵채색화 느낌의 그림이 오히려 아이의 시선을 집중시키며 글을 읽을 수 있게 만든 것 같아요~

아이가 마지막 이야기까지... 숨죽이며 읽는 것 같았어요.

망가진 모두섬의 결과에 아이는 그저 덤덤했지만~~

이런 비극적인 엔딩이 마음아팠던 저는 아이와 희망적인 뒷 이야기 상상하기도 해보았네요~


우리 지구섬도 이젠 개발을 멈추어야 한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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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 9단의 만물상 2 - ‘만’ 가지 알찬 정보와 ‘물’ 만난 살림꾼들의 ‘상’상초월 비법! 살림 9단의 만물상 시리즈 2
TV조선 <살림9단의 만물상> 제작팀 엮음 / 비타북스 / 201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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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티비에서 본 적이 있는 프로그램인데....

그 유익한 내용들이 이렇게 책으로 묶여나오다니 너무 좋으네요~


살림한 지 10년이 되어갑니다.

그동안 워킹맘이기도 하고 전세집이기도 해서 그런지~

집안 살림엔 영 취미특기가 없었는데..

이제 곧 마이 홈을 만들어 새 집으로 이사를 가게 되면서..

살림을 잘하고 싶다는 욕심이 불끈 들었지요..

그러던 차에 만나게 된 이 책~~~

도움이 많이 되겠어요.


전 집안 살림 비법이 주로 나올 줄 알았는데...

건강 비법 부분이 더 많이 나오더라구요~

이제 우리 가족 건강...... 다 책임지겠으~~~~~!!


제철 보약 소개해주는 부분이 참 좋았어요..

나이들면서.. 건강에 신경을 많이 쓰게 되는데~

느끼는 게.. 제철음식만한 게 없다는 거거든요..

제철 대표 음식들로 식구들 건강 챙기는 법을 알게 되었으니.. 아내, 엄마로서 기분이 좋네요. 


건강 4계명도 꼭꼭 새겨야겠어요~~

특히 체온을 1도 올리자.. 잘 지켜보고 싶어요~

저에게 필요한 계명 같아요.

​ 


완벽한 청소와 세탁이라니..

와우.. 제가 이대로 잘 할 수 있겠죠?

정말 똑소리나게 예쁘고 깨끗한 집 만들고 싶네요~

 


완독하고 완독해서....

신 나는 살림 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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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골에서 보내 온 동시 좋은꿈아이 4
남진원 지음, 정지예 그림 / 좋은꿈 / 201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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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가 목마르던 차에 만난 동시집

<산골에서 보내 온 동시>

내용도 예쁘고...

그림도 너무 예뻤어요.


아이와 밤마다~ 시 낭송 대회 하면서...

서로 몇 편씩 읽다 잠들곤 했어요~


산골에서 보내는 이야기라..

정말 그림과 함께 힐링하면서 보고 듣고 읽었네요.

아이랑 베스트 시도 한 편씩 골라봤어요~


아이는 '술래잡기'라는 책 마지막에 있는 시를 골랐네요.


힘찬 호미질 끝에

뛰어 나오는

 감자알


연한 황금빛 감자


요 녀석들 딱, 걸렸다


어디

숨었지?


호미로 찾아내는

술래잡기


점점

신 나기만 하는......

 


 

이걸 고른 이유는 아이가 감자캐기를 직접 해보아서 그런 거 같아요.

공감을 하는거죠...

감자 캐면서 정말 즐거워했거든요..

땅 파면 쏙쏙 나오는 감자들이 신기하고 재미있었나봐요.

어른인 저도 그랬는데.. 아이에겐 더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겠죠??


제가 고른 동시는 '호박잎'


호박잎은

바람 불면


너울

너울


코끼리 귀.


 




전 좀 짧은 시를 좋아해요.

이 시는 정말 그림도 너무 예쁘고

참신한 아이디어여서.. 맘에 쏙 들었어요.

앞으론 호박잎 보면.. 코끼리가 생각날 거 같네요~~


일상의 작은 것들을 예사로 보지않고..

이렇게 새로운 시각으로 보고 느끼는 게 시인의 재능인 거 같아요.

이런 재능이 없는 저는 그저 시인들의 작품을 보면서..

와~~ 하며 감상하는 게 행복하구요....ㅎ


책 뒷편에 말랑말랑 동시이해라는 부록이 있어서..

아이가 어려워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이 설명을 읽어주며...

이해를 도울 수 있었네요.

사실 시 라는 것이 읽는 사람의 해석대로 이해하기도 하지만~

작가의 의도를 알았으면 하고 궁금해지기도 하거든요.

이렇게 설명이 있으니까 저는 좋았어요.


이번 동시집... 정말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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