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감정 사전 - 당당한 표현력.따뜻한 인성.밝은 얼굴
최형미 지음, 임성훈 그림 / 아울북 / 201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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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감정이 소개되어 있는 이런 책...

제가 정말 가지고 싶었던 책이에요..

아이에게 다양한 감정들을 알고 제대로 표현하게 해주고 싶었거든요.

이런 책이 나왔다는 걸 알고는 얼마나 가지고 싶었나 몰라요...^^

책 다읽고 나서.. 아이랑 표지에 있는 다양한 표정들을 보면서..

어떤 기분인건지 맞추는 놀이도 하고 놀았어요~


책에 나온 다양한 감정들은 크게 유쾌한 감정과 불쾌한 감정으로 나뉘어져요.

아이가 이 다양한 감정들이 어떤 의미인지 어떨 때 느끼는 것인지 책을 통해 잘 익히게 해주는 것이

먼저 중요하겠죠?


 

이 책을 읽고 난 며칠 뒤..

아이가 학교에서 아주 속상한 일을 당하고 왔어요.

이야기를 하면서 아이가 엉엉~ 우는데...

아이의 마음을 읽어줘야겠더라구요.

아이와 이 책을 펴서는...

이 책에 있는 어떤 감정들을 느끼고 있는지.. 찾아보게 했어요.

책을 통해서 아이가 자신의 감정을 더 디테일하게 말해주어서 좋았어요.

본인도 엄마가 자신의 마음을 잘 읽어주었다고 생각했는지..

금방 눈물 걷더라구요.

 

책 뒷부분에 있는 감정을 표현하는 법과 순서,

그리고 나쁜 기분을 바꿀 수 있는 법들도 유용한 팁이어서 아이와 함께 봤어요.

주변 사람들이 자신의 감정을 알아주고 읽어주면 아이의 자존감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이 책이 있으면 아이의 감정을 더 잘 읽어줄 수 있을거라 믿어요~

그리고 아이가 자신의 감정을 잘 표현하게 된다면...

아이(I)메시지를 사용할 수도 있을 거고...

그래서 아이의 행복이 자라나리라는 것도 믿습니다.^^


엄마와 아이가 이 책을 재미있게 활용하는 방법도 책 속에 나와 있으니..

그 방법으로 아이에게 재미있고 쉽게 다양한 감정을 알려줄 수 있을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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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속나라 여왕님의 별난 옷 우리 그림책 19
조수진 그림, 양영지 글 / 국민서관 / 201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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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이 너무 예뻐서..

아이가 보고 또 보고 한 책이네요...


 

땅속나라 여왕님이 침방대신에게 계속 새 옷을 지어오라고 명령하지만...

만들어진 옷을 입고 바깥 세상으로 나선 여왕님은 매번 웃음거리가 된답니다.

비단옷을 입고 물에 빠지는 바람에 옷이 몸에 감기고...

버등거리다 찢어져버려 젖은 생쥐 꼴이 된 여왕님~~

비단옷은 물에 젖으면 잘 찢어지는 옷감이라는 걸 아이에게 설명해 줄 수 있었네요.

 


 

이 장면이 제일 예쁘다고 하며 연신 이 그림을 찾아 보던 아이였어요..^^

다양한 화려한 부채들도 볼 만해요~

여왕님은 시원한 바람 솔솔 들어오는 모시옷을 입고 있네요.

더운 여름 아이의 이불이 모시 이불이라.. 아이가 모시는 잘 알고 있어요~

 


 

이처럼....여왕님을 위해 침방대신들이 만드는

다양한 옷들과 그 때 사용한 옷감들에 대한 특성을

재미있는 이야기로 알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아이와 상황에 맞는 옷에 대한 이야기도 나누어 볼 수 있었네요.

계절이나 나이, 또는 장소에 맞는 옷들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각각 생각해보고 이야기 나눠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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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경의 인생미답 - 살다 보면 누구나 마주하는 작고 소소한 질문들
김미경 지음 / 한국경제신문 / 201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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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이 있는 아내는 늙지 않는다>라는 책은..

나에게 가슴에 새길만한 좋은 글들을 참 많이 남겨준 책이다.


그래서 그 때부터 좋아하게 된 김미경 강사... (겸 디자이너..^^)


 


누구나 다 겪은 일이고.. 경험하는 일인데..

이 분은 거기에서 핵심을 잘 파악해내고 그걸 언어로 잘 표현해내는 능력이 있다.

그래서 책을 읽으면 참 많은 공감들이 생기는 것 같다.


나도 얼마 전부터 카카오 스토리 플친을 맺었는데... 이미 35만명이 플친이라니 대단대단~!!


이번 책은.... 우리가 잘 살기 위해서는 어떤 답을 내려야 할지를..

생각해보게 해주는 책이었다.


공감가는 글들이 어찌나 많은지..

메모하느라 매우 바빴다는~~~


30P.의 "자존감이 낮아지지 않았나요?"라는 글은 눈이 번쩍 뜨이는 글이었다.

실패를 할수록 자존감이 낮아진다는 것은 역설적이게도

도전을 많이 하는 사람이 자존감이 낮아질 수 있다는 것...

그럴 때는 실패 확률이 낮고 내 자존감을 회복시키는 일을 하며 자존감을 회복해야 한다고 한다.

아이들이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하루도 안 쉬고 계속 공부를 한다는 것은

자존감이 낮아지는 일이다.

계속되는 경쟁으로 공부 실패를 수없이 경험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아이들이 토, 일요일 동안 정말 좋아하는 일을 하도록 해주고 자존감을 키워주는 것이

중요하다는 글은 정말 처음 들어보는 멋진 말이었다.

나에게도 적용시켜 봐야겠다.


45P.의 "용기있는 운명을 살아내다"라는 글에서는

아이만 성장시킬 게 아니라 엄마도 성장해야 한다는 것... 같이 성장한다 생각하고

매일 더 열심히 살아보자는 말이 인상적이었다.


103P.의 "선행후명"은 먼저 행하고 나중에 해설하라는 것인데..

사소한 일부터 큰일에 이르기까지 모든 결과는 과거의 아주 작은,

뜻 모를 그날의 행동과 연결되어 있으니...

그냥 하고 싶은 일은 행하라는 메시지도 용기를 주는 글이었다.


117P.의 "살아 있음을 증명한다는 것"에서는

우리 엄마 생각이 많이 났다.

살아있다는 것은 자신의 존재를 증명받는 것이라는데...

엄마가 해주는 요리, 리폼 옷들...

즐겁게 받아 먹고 입어야겠다는 다짐을 해본다....!!!

칭찬과 감사 가득담아서 말이다.


이 외에도 더 좋은 글들이 많이 있다.

오늘 하루 이 책으로 많이 배우고 행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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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끼리 나누는 이야기 - 엄마와 딸이 함께 쓰는 교환 일기
메러디스 제이콥스 & 소피 제이콥스 지음, 정윤희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1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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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를 닮아 말 수가 적은 내 딸...

그런 딸과 나 사이에 꼭 필요한 책이라고 할 수 있겠다~~~

엄마와 딸의 교환 일기장....

<우리끼리 나누는 이야기>


세상에서 가장 가까운 그리고 영원한 친구로 남고 싶은 딸...

그 딸이 나에게 자신의 아픔까지 속시원히 털어놓을 수 있을 정도로

편안한 엄마가 되고 싶지만....

현실은 참 어렵다~~~~


아이에 대한 기대가 있고..

그로 인한 잔소리들은

아이와 나의 거리를 시간과 비례하여 조금씩

멀어지게 만들고 있는 것 같아 살짝 두렵다.


하지만..

이 책을 함께 한다면...

조금 달라지지 않을까 싶다.


책 서문에 이런 글이 있다.

"우리 모녀도 가끔 다툴 때가 있다!

그럴 때마다 일기장을 활용할 수 있는데, 그건 교환 일기를 쓰는 것에 대한 보너스 같은 것이다.

가끔 엄마 때문에 짜증이 나거나 화가 나면 나는 일기장에 속마음을 그대로 쓸 수 있다.

그럼 다시 말다툼을 벌일 필요 없이 서로 화가 났던 부분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일기장 중간 중간에 서로에 대해 많이 알아갈 수 있는 질문들도 있어 심심치 않고..

더 의미있고 즐거울 것 같다.


 


 

오늘은 아이 때문에 속상한 일이 있어서..

내가 먼저 일기 쓰기를 시작했다.

아이와 큰 소리로 언성을 높이지 않고..

엄마의 마음을 알리고.. 아이의 마음을 읽어주었더니..

일기를 교환한 뒤에 아이와의 대화가 훨씬 부드러웠다.


그냥 일기장 노트를 사서 쓸 수도 있겠지만..

이렇게 예쁜 책에다가 일기를 쓰니.. 더욱 일기 쓸 맛이 난다.


아이와 일기장 보관 장소..

일기 쓰는 방법이나 기한, 일기장 교환 방식들을 함께 정했다.

아빠에겐 절대 비밀인 우리 여자 만의 비밀이라고 하니..

신 나한다.


함께 지내는 마지막 날까지 영원히 함께 쓰고 나눌 수 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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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필이면 조은조 - 앞뒤로 읽으면서 입장을 바꿔 보는 동화 그래 책이야 2
조성자 지음, 이영림 그림 / 잇츠북어린이 / 201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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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읽었던 '그래 책이야'시리즈의 <아디닭스 치킨집>를 정말 재미있게 읽었던 기억이 있는데..

시리즈의 두번째 책인 <하필이면 조은조>가 나왔다~~~~


 

 


앞. 뒤 표지에서 알 수 있듯이..  주인공의 이름인 조은조처럼...

앞으로도 읽고..뒤로도 읽는 책...

또 서로의 입장을 바꿔서 볼 수 있는 책....

​ 


아이만큼 저도 너무 재미있게 읽었어요.

<냉정과 열정 사이> 같은 책~~ <오 수정> 같은 영화....

두 주인공의 입장에서 각각 바라보는 시선... 이런 거 너무 좋아해요..ㅎ


게다가 요즘 핫한 드라마..<또 오해영>처럼..

같은 이름의 다른 캐릭터를 가진 두 주인공이 대비되면서 펼쳐지는 사건들도..

드라마틱하네요.

딸램들이 아주 좋아할만한 동화예요...^^


게다가.. 책 속 대사 중에 너무나 가슴에 와 박히는 글이 있었어요.

"친구는 구걸해서 사귀는 것이 아니라고요.

친구는 서로가 하는 행동을 보며 서로를 인정하게 되면서

시나브로 친구가 노래처럼 가슴으로 스며드는 것이라고요"라는 글이 좋았어요.

 


아이가 자주자주 책장에서 꺼내 읽을 책이 될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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