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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아, 너무 애쓰지 마라 - 누구에게든 무엇이든 잘 해내려고 지친 딸을 위하여
애나 호메이윤 지음, 신가영 옮김 / 리스컴 / 2016년 6월
평점 :
절판
책을 다 읽고 나서 제일 먼저 드는 생각은..
'정말 읽기를 잘 했다'였어요.

흔히들 아들이랑 딸 키우는 방법이 다르다고 하는데...
딸을 가진 부모들은 이 책 한 번쯤 읽어보면 좋겠어요.
저자는 미국인인데...
미국도 우리랑 사는 건 똑같더라구요...
명문대를 가기 위해 스트레스를 받는 아이들...
부모와 자녀 간의 갈등...
친구 사이의 왕따...
딸을 가진 부모가 어떻게 해야하는지에 대한 내용이 나온 챕터에서
기억에 나는 글이 있었어요.
"부모의 가치관은 딸에게 그대로 비춰진다." (91p)
당신은 어떤 가치관을 갖고 있는가?
당신은 무엇이 성공이라고 생각하는가?
돈을 많이 벌고, 개인적인 성취를 이루고,
다른 부수적인 것들을 갖게 되는 것이 성공이라 생각하는가?
크건 작건 최근에 겪었던 시련에 대해 생각해보자.
당신은 그 시련에 어떻게 반응했는가?
올바르게 반응을 했나, 아니면 자신을 비판하고 경멸하는 반응을 보였는가?
"아이의 삶은 스스로 만들어가도록 한다." (104p)
우리는 아이들이 좌절감을 느끼지 않도록 막는 데 너무 익숙하다.
좌절은 일상생활에서 자연스럽게 겪는다.
아이들이 일상의 어려움이나 좌절을 경험하게 두면,
아이들은 더 강해져서 금세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다.
하지만 아이들이 자신을 추스르고 다시 전진하는 회복력을 기르지 못하면
좌절이 너무 크게 느껴질 수 있다.
딸이 힘든 일을 헤쳐 나가거나 실수하는 것을 지켜보는 것은 정말 고통스러운 일이지만
아이가 성장과정에서 힘든 경험을 함으로써
스스로 일어선다고 생각하면 위안이 될 것이다.
책에는 아이들이 좀 더 힘들지 않게 시험을 준비하는 방법도 나와 있어요.
자신을 관리하는 법, 성공적인 공부전략, 건강한 인간관계와 감정, 신체, 정신을 가질 수 있는 방법도요.....
아이가 여러 경로로.. 여러 곳에서
고루 다양한 친구를 사귈 수 있도록 해줘야 겠어요.
채소 많이 먹이는 것도 엄마의 중요한 임무~
오메가 3 섭취를 위해, 호두와 호박씨 등의 견과류와 등 푸른 생선 많이 먹이고요..
햇빛도 적정 수준을 볼 수 있게 해줘야 겠네요.
주간 흐름도를 써 보면서... 한 주일을 관리하고..
특히나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는 토막시간을 찾아..
일요일에 자신을 위해 2시간씩 쓸 수 있게 하는 것도 중요하겠어요.
내면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법을 아는 것도 중요한데..
그건 저도 동감이에요.
그래서.. 아이에게 종교라는 선물을 통해 올바르게 기도할 수 있게
해준 것이 제가 준 가장 큰 선물이라고 생각해요.
이 외에도 좋은 이야기들이 너무 많은 책이었네요.
항상 애쓰고 살고 있는 딸에게..
더더 잘 하라고 푸쉬하지는 않았는지~~
요즘 저 자신을 점검할 수 있게 된 책이었습니다.
피에쑤....
171p에 오타가 있어요.
11번째 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