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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 레터
김경덕.주현철 지음, 곽수진 그림 / 소원나무 / 2017년 4월
평점 :
절판
질풍노도의 시기....
사춘기의 터널을 지나온 어른들이라면...누구나..
그 시절~
내 마음을 알아주고..
내 고민을 듣고 길을 제시해주는
등불 같은 누군가가 또는 그 무엇이 있다는 것이
얼마나 힘이 되고 중요한지를 다들 아실거예요.
그런 의미에서 이 책 <고민레터>는 정말 추천할만한 10대용 책입니다.
FEBC 극동방송 라디어 클리비전의 청소년 상담코너인 "비밀의 정원"에서
방송된 청소년들의 실제 고민들과 사연들을 바탕으로 만들어졌고...
신앙인의 따듯한 마음과 안내가 담긴 답변들이 들어있으니까요.
첫번째 사연부터.. 아주 강한 내용이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그리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는 사례이기도 하고요.
은따인 친구와 친해지게 되면 그 사이에서 정말 갈등하게 될 수 밖에 없죠.
정의와 우정 사이에서 어떤 길을 걸어가야할지....

진리의 길은 외롭고 고될 수도 있다~!
아가페적인 사랑만이 해결이라는 답변이.. 정답이라는 건 알았지만~
어른이 저에게도 쉽게 실천하기는 어렵지 않을 것 같아요.
하지만... 길을 그것뿐이죠...T.T
이 사연을 보낸 친구가 답변을 듣고 어떻게 행동했을지 참 궁금해집니다.
책 사이사이에 있는 감성 사진들도 정말 멋져요.
글 읽으며 멋진 사진들로 눈도 호강합니다.
중요한 내용엔 컬러풀한 색으로 강조를 해두고 있어서
책 읽기도 더 편합니다.
각 사연마다 성경말씀으로 솔루션을 다시 한 번 강조하고 있네요.
곧 사춘기의 터널을 지나갈 우리 아이를 위해
이 책은 책꽂이 중앙.. 눈에 잘 띄는 곳에 꽂아두어야겠어요.
아이에게 자신의 문제와 고민이..
혼자만의 것이 아님을..
그리고 세상 모든 고민엔 반드시 그 해결 방안이 있다는 걸
자연스레 독서를 통해 깨닫게 해주고 싶네요.
크리스천 10대들에겐 특히나 좋을 책이지만...
그렇지 않은 친구들도...
하나님이라는 단어를 진리라는 말로 바꿔 읽으면 그 해석이 같지 않을까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