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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 인문학 수업 - 내 아이의 미래를 위한
김종원 지음 / 청림Life / 2017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다소 딱딱한 느낌의 제목이지만....
책을 열면 재미난 부모 인문학 수업이 펼쳐지는 책이랍니다.

가을볕 따땃한~ 휴일 오후를 이 책과 차 한잔과 함께 했더니..
행복함이 밀려오던걸요~
왠만하면 책을 손에 잘 안 잡는 남편님도
왠일인지 책 제목과 표지에 이끌려
이 책을 손에 들고 읽더라고요.
그리고 서로 마음에 드는 구절 나누기도 했고요,
부모로서 우리가 아이를 어찌 키워갈지에 대한 이야기도 했어요.
정말 이 책으로 생각지도 못한 좋은 대화의 시간을 남편과 가질 수 있었답니다.
제가 가슴에 새긴 구절들이에요.
1. "그 공부가 무엇에 유익한가"를 충분히 이해할 수 있을 때까지 설명했다.
아이가 스스로 공부할 수 있게 하려면
정말 반드시 이 과정이 선행되어야 된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렇다면 공부가 힘들 때도 포기하지 않고 이겨낼 수 있는 마음을 갖게 되겠지요.
2. 타인의 자료를 참고하지 마라, 오직 내 머리에서 나온 것만 숙제로 낸다.
학교 현장에서도 이런 숙제가 많으면 좋겠네요.
생각, 생각...... 생각할 수 있는 힘을 길러주면 좋겠어요.
집에서도 저는 책을 읽다가 아이도 함께 나누고픈 부분이 있으면
포스트잇에 "미션"을 적어두곤 해요.
앞으로도 이런 미션을 생각머리를 키울 수 있는 쪽으로 만들어야겠어요.
3. 수준이 다른 클래스로 성장하고 싶다면,
본인에게 완전히 불가능하다고 생각되는 어떤 일을 해내야만 한다.
어제보다 나은 오늘...이 우리 가족의 모토~
이 책을 보며 아.. 그게 클래스를 높이자는 뜻이었구나..라고 생각하게 되었어요.
성장하기 위해선 도전하고 노력해야겠지요... 그것도 꾸준히~~~
지금처럼 앞으로도 열심히 도전하는 모습을 아이에게 보여줘야겠어요.
그러면 아이도 그걸 당연시 생각하고 그 모습대로 살아가겠지요.
그게 제가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이라고 생각합니다.
4. 모든 변화는 부모로부터 시작되어야 한다.
이거 정말 맞는 말인 것 같아요.
자식은 부모를 닮아갑니다.
부모부터 변해가고 달라져야지요.
그래서 이런 책들 자주자주 읽으면서 부모 공부를 해야합니다.
5. 내가 잘나서 먹고사는 게 아니라,
나를 아껴주는 수많은 사람이 있기에 살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한다.
감사와 겸손이 가득한 일상...
최고의 아름다운 삶을 만드는 자세라고 생각합니다.
이 외에도 좋은 글들이 너무 많네요.
부모 공부책 좋아하시는 분들께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