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10분 내 인생의 재발견 - 그리스.로마의 현자들에게 배우는 삶의 지혜
라이언 홀리데이.스티븐 핸슬먼 지음, 장원철 옮김 / 스몰빅라이프 / 2018년 2월
평점 :
품절


한 꼭지를 읽고.. 그에 관해 생각해보는데 10분이 걸립니다.

그리스, 로마의 현자들이 남긴 글 뿐만 아니라, 고대 그리스 로마 사상가들에 대해 박식하게 알고 있는 저자의 설명까지 곁들여 있기 때문에... 더욱 쉽게 읽을 수 있었던 책이었어요.


 


출퇴근길에 한 꼭지씩... 그리고 잠이 쉽게 들지 않는 밤에 또 한 꼭지를....

이렇게 짜투리 시간을 이용하여 읽을 수 있었기에 좋았습니다.

기억하고 싶은 글귀나 생각들은 스마트폰 메모장에 적어가면서... 나름 유익하게 책을 활용했답니다.


"준비된 자에게는 행운이라는 것이 쓸모있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쓸모가 없어진다"는 이야기.. 정말 아이러니 하지 않나요?

평소 알고 있던 "준비된 자에게 행운이 기회가 된다"는 이야기와는 뭔가 다르면서도 같은 의미의 글이죠.


고전이라는 이름이 붙은 책들이.. 사실 연달아 계속 읽다보면 지루해질 수도 있고.... 내용이 깊고 난해하여 해설면에서 막히게 될 수도 있잖아요.

처음부터 끝까지 읽어내기가 쉽지 않죠..

하지만, 이 책은 저자가 함께 하며 우리의 이해를 도와주기 때문에 정말 부담없이 읽었을 뿐만 아니라... 깨우침도 많이 얻었답니다.


다양한 계층의 스토아 사상가들이 남긴 명언들은 지금 이 시대의 다양한 사람들에게 시공을 거슬러....희망을 주기도 하고, 용기를 북돋기도 하고, 길을 제시하기도 하네요.

실용적이고 현실적인 삶을 보여주었던 스토아 사상가들의 외침~!!

"소유할 수 있는 것은 오직 현재뿐"이라는 그 울림이 저의 pesent(현재)에 present(선물)같이 다가왔습니다.


좋은 글들은 사진 찍어 지인들에게 보내 나누어가며 책읽기의 즐거움에 빠질 수 있는 시간이었답니다.

이 책의 마지막 장을 덮을 때쯤엔 제가 더 한층 성숙되고 자라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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