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술 립스틱 책고래아이들 8
이명희 지음, 홍유경 그림 / 책고래 / 2017년 11월
평점 :
절판


"술술 립스틱"??

어떤 립스틱인지 궁금했어요~~

 


바르기만 하면...

말을 술술~ 잘할 수 있게 만드는 립스틱이었네요.

와우~~


친구들 앞에 서서 발표하는 일이나 나서는 일을 못하는 느림도 예은이....

예은이에게 어느 날 마법처럼 나타난

화장품 가게~

그리고 그곳에서 받은 술술 립스틱~!!!


이 립스틱을 바르면 술술 말을 잘 하게 되고

그로 인해 친구들에게 주목받고 인기를 얻게 된 예은이는

점점 욕심이 납니다.

하루에 한 번만 발라야하는 립스틱임에도 불구하고

여러번을 바르게 되지요.


결국.... 말을 많이 할수록 실수가 늘어나고

그로 인해 친했던 친구들이 하나씩 멀어집니다.


재미있는 스토리 속에 참 많은 이야기들이 전해집니다.

말에도 여러 종류가 있음을 아이들이 알 수 있게 해줍니다.

느림보 예은이가 그렇게 된 이면에는 엄마의 욕심이 있었습니다.

친구의 말을 잘 들어주는 것도 참 멋진 일임을 알 수 있습니다.


아이의 생각이 한 뼘 자라게 만들어준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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