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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는 왜 다른 나라에 갔을까 ㅣ 배우자 역사 2
서해경 지음, 이선주 그림 / 풀빛미디어 / 2017년 8월
평점 :
어른이 되어 공부하는 역사는...
그 전에 배웠던 역사와는 바라보는 시각이 다름을 느낍니다.
그 때는 그저 입시의 수단으로 공부했다면...
이제서야 제대로 역사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다고나 할까요??
특히나 "역사는 승자가 기록하는 것이다"라는 의미의 글을 접했을 때
굉장히 쇼킹했던 기억이 나요.
역사라는 것이 얼마나 객관적인 태도로 바라보아야 하는 학문인지 깨닫게 되었죠.

유명한 문화재들도 마찬가지인 것 같아요.
그리스의 유물, 이집트의 유물들이 왜 유럽의 박물관에 놓여있는 것일까요?
그 전에는 아무렇지 않게 생각했던 것들이..
이제는 뭔가 불공정하고 정의롭지 못함을 느끼게 됩니다.
이 책을 읽은 저는 어른임에도 많은 것을 새롭게 알았고...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아이들에게도 역사 공부 뿐만 아니라 정의로움에 대한 것도
생각해보게 만드는 책이 될거예요.
저자가 쓴 책 중에는 약탈당한 우리나라의 문화재들 이야기만 담아놓은
<빼앗긴 문화재에도 봄은 오는가>라는 책도 있다고 합니다.
약탈당한 문화재들은 제자리에 있지 않음이 분명합니다.
용기있는 지식인이라면...
제자리로 돌려놓도록 힘써야겠지요.
모든 것이 제자리를 찾아갈 수 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