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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하지 않을 권리 - 피곤한 세상에서 벗어나 잠시 쉬어갈 용기
정희재 지음 / 갤리온 / 2017년 7월
평점 :
품절
더위에 지쳐 그런지....
일에 지쳐 그런지...
물 먹은 솜처럼 무거워져만 가는 몸과 마음에~
"아무 것도 하지 않을 권리"라는 말은 꿈처럼 달콤하게만
들린다.
표지 그림처럼.... 파아란 바다와 파아란 하늘이 보이는
곳에 가서..
팔베개하고 누워.... 책과 함께 뒹굴수만
있다면~~!!!!

인간은 미래를 생각하는 유일한 동물이라고
하는데...
요즘 나는 그 말에 공감할 수가 없다.
점점 더워지는 이상 기온 현상들과~ 미세 발암 먼지가
가득한 공기를 마시다보면....
인간이 과연 미래를 생각하는 종인지?! 의문이 든다.
일단 나 하나 잘 살자고 보자는... 어리석은 시야로
미래를 걱정하기는 하겠지~~
하지만 공감가는 글들도 많았다.
아무 것도 하지 않을 권리 뿐만 아니라...
이 빡빡한 세상을 살면서 우리에게는 의외로 괜찮은
권리들이 많이 주어져 있음을 알게 되었다.
다만 우리가 몰랐거나 용기가 없어서 실천하지 않았을
뿐~~~
며칠 전 직장에서의 커다란 실수로.. 자괴감까지 느끼고
두통으로 괴로웠던 나에게 이 책은
'실수하고 실패할 권리'로 위로를 해주었다.
모든 변화의 시작에는 "나에 대해 잘 알기"라는 과정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답게 살기 위해서는 우선 나에 대해 잘 알아야 하지
않겠는가?
이번 휴가 때는 나를 나답게 만들어보기 위한 준비를
해봐야겠다.
많은 용기가 필요한 일이겠지만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