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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느린 책
에이프릴 풀리 세이어 지음, 켈리 머피 그림, 민지현 옮김 / 그린북 / 2017년 3월
평점 :
절판
정말 재미있는 제목의 책이죠?
세상 느린 것들의 이야기가 모두 담겨있을 것 같아요...
어떤 이야기들이 들어있을지 궁금해집니다.

이 책은 아이가 잘 때마다 머리맡에서 읽어주었는데요...
(우리 아이 4학년인데.. 아직도 자기 전엔 책 읽어달라고 졸라요.......)
그것도 아주 느릿~느릿~~ 읽어주었어요.
자장가같은 느낌이 나도록...ㅎ
책 내용과 함께 느릿느릿 읽으니..
더 재미있더라구요.
아이도 너무 좋아했지요.^^
책 속엔 "느림"이라는 단어와 어울리는 이야기들이 가득합니다.
세상에서 가장 느린 이메일 이야기는 정말 재미있었어요.
아이는 패스트푸드와 슬로푸드 이야기, 슬로데이 이야기....같은
세상에 대한 느린 이야기들을 재미있어 했어요.
책을 읽다보면.. 과학적 지식, 정보들도 재미있게
쌓을 수 있게 됩니다.
딱딱한 과학책이 아니라.. 말랑말랑한 과학책이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우리 손톱이 자라는 속도로 대서양이 넓어지고 있다는 이야기~
우리 몸을 구성하고 있는 물이 예전엔 구름이었을 수도 있다는 이야기....
정말 재미있지 않나요??
뭐든 빨리빨리해야만 하는...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아이들에게..
<세상에서 가장 느린 책>을 읽는 순간 만큼은...
여유롭고... 편안한 시간을 선물로 받을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밤마다.. 느릿느릿.... 읽는 재미도 추천해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