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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과 소년 ㅣ 물구나무 세상보기
박완서 지음, 김명석 그림 / 어린이작가정신 / 2017년 1월
평점 :
박완서 작가님.. 참 좋아해요..
글을 얼마나 맛있게 쓰시는 분이신지요~~
박완서 작가님의 단편을..
판화 그림책으로 만들었다고 하니..
귀가 솔깃해집니다.

1970년대 한국 사회를 배경으로
그 시대의 물질에 대한 탐욕과.. 일그러진 가치관 등을 은유적으로 풍자한 작품이어서..
아이에겐 조금 어렵고 재미없을지도 모르겠어요.
어른들을 위한 그림책이라고 해도 어울리겠네요.
한 노인과 소년이 낯선 길을 걸어갑니다.
그들은 인간의 욕심으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고..
새로운 곳을 향해 길을 나서고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그들이 만나는 새로운 고장들은... 하나같이 모두 사람이 살만한 곳이 아닙니다.
그들은 과연 정착할 곳을 찾을 수 있을까요??
1970년대 당시에도 이렇게 물질만능주의가 문제가 되었었나봐요.
지금에 비하면 새발의 피일 것 같아요..ㅎ
이런 책들이 나왔음에도..
세상은 더 팍팍하고.. 물질 중심적으로 돌아가고 있음이 슬프기도 하네요.
좀 더 많은 지식인들이...
경고해야하나봐요~~~
이대로는 이대론.... 정말 안된다고~~
이런 책들이 더더 많이 나와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