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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 할머니 집의 맷돌과 디딜방아 - 옛 물건 속에 숨어있는 과학찾기
김용희 지음, 지문 그림 / 그린북 / 2016년 8월
평점 :
품절
재미난 스토리와 과학 원리가 잘 결합된 책이었어요.
어쩜 그렇게 많은 내용들을 담고 있는지~~
정말 꽉 찬 책이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딸래미가 사회시간에 배우는 옛날과 현재의 생활 모습 비교도 이 책을 통해
아이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겠더라구요.
전 어릴 적 외할머니댁이 시골이어서
재미난 추억들이 참 많아요.
하지만 우리 아이는 할머니댁들이 모두 도시여서...
옛 도구들을 접하거나 새로운 물건을 볼 일이 없답니다.
그래서 이 책을 통해 우리 조상들의 옛날 모습을 알려줄 수 있어서 좋았어요.
책 제목의 맷돌과 디딜방아 뿐만 아니라...
국수틀, 풍구, 쟁기, 설피, 가래, 소줏고리 등....
저도 처음 만나보는 물건들이 있더라구요...
그 도구들에 숨은 과학적 원리까지 세심하게 설명해주고 있는 책이어서...
정말 눈을 뗄 수가 없더라구요.
사진과 그림자료로 과학적 원리 설명을 잘 해주고 있어요~
스토리도 재미있었어요.
부모님의 해외 출장으로 시골 외할머니와 지내게 되는 준규가...
옆집 기세라는 아이와 갈등을 벌이며
옛 물건들과 그 속의 과학적 원리를 깨우쳐 가고 기세와도 친해지게 되는 이야기였어요.
이야기 중간중간.. 영화 <집으로..>도 생각이 났어요...ㅎ
책을 읽은 뒤 아이와..
요즘 우리는 얼마나 편안하게 살고 있는지에 대해서도 이야기 해보았답니다.
그래도 왜이리 엄마는 살림이 힘들고.. 어려운지 모르겠다고 했더니..
아이가 웃더라구요..(ㅋㅋ 아이한테 왠 넋두리를...)
과학을 좋아하는 아이들이 정말 재미있게 읽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