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사이즈가 참 재미있어요..
다른 책들보다~ 길~~쭉해요.
책 제목과 연관시켜 냉장고가 생각나기도 하고... 아파트 같기도 하구요...
이런 책들을 접하면서 아이의 창의성이 커질 것 같습니다.

이 책은 2015 볼로냐 라가치상 'Book&Seeds'수상작이라고 하네요.
상의 권위가 어느 정도인지는 잘 모르겠지만.....ㅎ
웬지 읽어줘야만 할 것 같은 포스가~!!! 느껴지시나요? ^^
층층이 살고 있는 사람들의 집은 각기 다른 색으로 표현됩니다.
가난한 거리의 악사 앙드레이 할아버지를 시작으로~
주민들이 한명씩 더해지며 한층씩 오를 때마다
그 층에 살고 있는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음식 재료들이 무얼지~
아이와 맞춰보는 것도 재미있을 거 같아요.
당근, 치즈, 밀가루, 쪽파, 토마토... 가 정답이지마는~
아이가 생각해내는 다른 재료들 이야기를 듣는 것도 재미있네요.
모든 사람들의 음식 재료를 모아 만들어진 파이~~!!

참 따듯해보이네요~~
우리가 살아가야 할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함께~ 나누고~ 즐기고~
절로 사랑이 피어나겠죠??
이 책은 반전으로 또 한 번 더 놀라게 되기도 합니다.
이 반전은 이웃과 함께 하는 삶이 쉽지만은 않은 것이라는 걸 알려주고 있는 것이라네요.>.<
현실적이지요..
하지만.. 다시 반전~
나빌 아저씨의 같이 저녁 먹자는 목소리~~
그래도.. 희망을 노래하며 책은 마무리 됩니다.
아이와 이것저것 이야기하고 생각해 볼 것이 많은 책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