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라와 나 신나는 새싹 8
키아라 발렌티나 세그레 글, 파올로 도메니코니 그림 / 씨드북(주) / 2015년 4월
평점 :
절판



<롤라와 나>의 저자 이력이 눈에 띕니다.

생물학자로서 과학을 일반인들에게 쉽게 전하기 위해 어린이 책을 쓰다가...

이 책도 쓰게 되었다고 하네요.


 


작은 반전이 있는 이야기라는 걸 이미 전 알고 읽었기 때문에...

이야기 속 화자가 개일거라고 생각하며 읽었는데~

혹시 아이는 어떻게 생각할까 싶어...

롤라가 누구일 것 같냐고... 책 3장 정도 읽은 뒤에 물어보니..

여자아이가 롤라라고 대답하네요. 헉~~

아이에게는 오히려 선입견이 없어서....

말하는 화자가 사람이 아니라 개일수도 있다는 것이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지나봐요.

롤라라는 이름이 여자아이 이름이기 때문에... 나는 개라고 이야기 하더라구요..>.<

ㅎ 그래서 울 딸램에게는 마지막의 작은 반전이 없었답니다..


이 책은 시각장애를 겪고 있는 소녀와 안내견의 역할을 충직하게 해내는 개 스텔라와의 우정을 다루고 있어요.

그림이 사실적이고 밝은 느낌이기 때문에.. 좋았어요.

딸은 강아지를 워낙 좋아하기에 이 책에 개가 주인공이라 너무 좋아했답니다.


전 마지막 부분이 참 인상적이었어요.

롤라가  참 아름다운 날이라고 부를 정도로 행복한 이유가 스텔라가 함께 있어 줬기 때문이라니......

그림 속에서 둘의 모습이 정말 행복해 보입니다.


제일 마지막 문장이 "그 날 부터 내 이름은 스텔라가 되었답니다. 그건 별이란 뜻이에요."라고 쓰여있네요.

사람들에게 반전을 주는 문장이죠.

혹시 롤라가 소녀가 아니라 개인 줄 알고 읽었던 사람들은..

다시 책 앞으로 가서..  읽으면 그 재미가 새롭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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