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조절 타임머신 생각쑥쑥문고 5
폴 제닝스 글, 김희숙 옮김, 서영경 그림 / 아름다운사람들 / 2015년 2월
평점 :
품절


책 표지만 보고도 아이가 책에 관심을 많이 갖더라구요..


 


"엄마, 네 사람이 바지, 리본, 머리 스타일이 같아...

이 책 어떤 내용일지 정말 궁금하다~" 그러더라구요.

아이들은 무심한 어른들과는 달리.. 이렇게 표지 그림도 그냥 지나치지 않는다는 걸 새삼 느낍니다.


이 책의 저자 소개를 보고는 저도 책 내용이 궁금해졌어요.

전 세계 800만 어린이가 읽었다는 폴 제닝스의 작품은 어떨까...?

오스트레일리아 출신의 기발하고 엉뚱한 이야기의 대가라는 그의 작품들이 정말 기대되었답니다.


이 책은 장편이 아니라.. 단편 모음집이었어요.

9개의 기발한 이야기들이 들어있더라구요.

엉뚱한 생각하기를 좋아하는 아이들에게는 정말 제격인 이야기들이었어요.

 

 

9개의 이야기 중

나이를 조절할 수 있는 나이조절 타임머신 때문에 일어난 재미있는 사건을 다룬 첫번째 이야기인

나이조절 타임머신이 제일 재미있었어요.

그래서 이 책의 대표 제목이 되었나봐요..


이 이야기를 읽고 나니 영화 <어바웃 타임>이 생각나더라구요.

이 기계가 있다해도....

저도 울 딸램이 너무 예뻐서.. 아이 낳기 전으로는 못 돌아갈 것 같아요.

아이도 이 이야기 읽고는 지금이 행복해서 과거로 돌아가고 싶진 않다고 하네요.

어른도 되고 싶지 않구요....

우리 두 모녀에게 이 기계는 필요 없는 걸로....ㅎ


한 방 치약의 비밀이나 세상에 용 같은 건 없어요 라는 이야기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상상력으로 모험 이야기를 스릴 있게 풀어낸 것 같아요.

아이가 재미있어 한 이야기랍니다.


폴 제닝스라는 작가..

직접 만나보면 참 재미있고 엉뚱한.. 아이같은 어른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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