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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육아를 회사에서 배웠다 - 글로벌 기업 16년 경력 워킹맘들이 전하는 육아 경영 노하우
김연정.정인아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15년 2월
평점 :
아이가 학교에 입학하면서.. 1년 휴직을 하면서...
올해부터 아이가 엄마 없이도 스스로 혼자 학교생활 잘 하고...
독립적인 힘을 기를 수 있도록 노력했어요.
이제 올해부터 복직을 하면서~~
3월 신학기 때 아이도 엄마인 나도... 이 새로운 변화를 잘 이겨낼 수 있을지..
걱정반 기대반이었는데..
이 책을 읽고나서 힘을 내보았습니다. 불끈~~!!!!!!
여자들의 인권이 신장되어서 밖에서 일할 수 있는 평등의 시대가 왔다고들 하지만..
사실.. 워킹맘은 직장일 따로.. 집안일 따로..
2배의 일을 해내야하는 고충이 있답니다.
대부분의 육아서들이 워킹맘 아닌 엄마들에게 더 공감가는 이야기였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이 책을 읽으면서 들기도 했네요.
이 책의 저자인 워킹맘들은...
아마도 저와 비슷한 연배일 것 같아요.
그런데....일하랴.. 아이키우랴.. 살림하랴.. 바빴을텐데도
이 책까지 써냈다니..
같은 워킹맘으로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 뿐입니다.
이 책 읽으면서..
얼마 전 보았던 동영상 하나가 떠올랐어요.
초등 3학년 여자 아이가 워킹맘인
엄마(아마도 로봇 만드는 일을 하는 과학자인 것 같아요)를 통해
많은 지식들을 얻고 배우며...
엄마의 일을 통해 성장해가는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이었는데요~
그거 보면서 좀 반성했었거든요.
이왕이면.. 나도 내 일과 접목시켜서 아이에게..
더 많은 것을 알려주었으면... 우리 아이도 이렇게 멋지게 성장했을텐데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지금도 늦지 않았겠죠??
이 책에는 실제 육아사례들이 나와있어 좋았어요.
워킹맘들이 실제 해볼 수 있는 것들로.. 제시되니~ 더욱 끌리더라구요.
(물론 전업맘들도 해볼 수 있는 것들이지요~)
책에 나오는 하부르타 교육은 저도 평소 관심을 가지고 있었으나..
막상 시도해보지는 못했던 부분이었는데....
이 책을 통해 다시 한 번 동기부여 받아봅니다.

이 부분 읽으면서.. 아이에게...
엄마가 잘 하고 있는 것 같냐고 슬쩍 물어보니까~~~
좀 더 자신의 말을 경청해달라고 하네요..
(사달라는 거.. 하고 싶다는 거 잘 들어달라는 뜻이더라구요..ㅎ)
이 "리더엄마로 가는 길"을 큰 지표로 삼아...
아이를 키우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일맘들을 위한 책인 것 같은 제목이지만...
이 세상 모든 부모들이 한번쯤 읽어봤으면 하는 책이었네요...
많이 배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