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끼리랑 집을 바꿨어요 모퉁이책방 (곰곰어린이) 37
이솔 글.그림, 김영주 옮김 / 책속물고기 / 201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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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어렸을 적부터.... 식탁 앞에서 편식을 하면..

제가 항상 하는 말이 있어요..

"엄마가 후원하는 언니가 아프리카에 살고 있는데.. 그 언니랑 한 달만 바꿔서 살아볼까?"라구요..

저도 가보지 않아서 자세히는 모르지만..

많이 배고프고... 맨발로 다니고.. 마실 물도 부족하다는 것이..

우리가 생각하는 아프리카의 모습입니다.

저의 그런 좁은 지식을 이렇게 아이에게 전달해주고 있구나.. 라는 생각이 이 책을 읽으면서 문득 들더라구요.

그래서 이 책을 통해 아프리카의 새로운 좋은 모습들을 아이에게 들려줄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이 책에서도.. 아프리카에 사는 친구와 집을 바꾸는 이야기가 나오네요...ㅎ

TV에서 집을 바꾸어 준다는 광고를 보고는 방송국으로 사연을 보내...

아프리카 여행에 당첨된 훌리오.

아프리카 코끼리 봄보와 일주일간 집을 바꾸어 생활하게 되었답니다.

그 곳에서 신나는 체험들을 하게 되는 훌리오~

매일 TV만 보던 훌리오에게 이런 이색 체험은 정말 신 나는 일이었겠지요??

 


신 나는 모험을 마치고 아쉬운 마음으로 집으로 돌아온 훌리오와는 반대로..

봄보는??

일주일동안 쉬지 않고 텔레비전만 보고 있었답니다.

날이 갈수록 점점 변해가는 봄보의 눈빛을 보면서 정말... 마음이 아팠어요.


 


아이와는 독후활동으로.. 마지막 장에 있는 2개의 질문에 대해 서로의 생각을 나누었어요.

코끼리의 품에 기대앉은 훌리오는... tv보다는 직접 몸과 마음으로 경험하고 느끼는 시간들이 더 소중하다는 것을 깨달았겠죠?

아프리카로 돌아간 봄보는... 자신이 얼마나 행복한 곳에 있는 줄을 모르고는... tv를 그리워하면서~

아까운 시간들을 낭비하고 있을 것 같다고....

우리 모녀는 이야기를 나누었답니다.


그러니까.. 여행 많이 다니면서 더 많이 경험하고.. 느껴보자고~!!

화이팅도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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