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알 삼 형제 첫 읽기책 3
최인화 외 지음, 원종찬 엮음, 박세영 그림 / 창비 / 201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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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유년동화 선집이 나왔네요.

그 중 <벼알 삼 형제>라는 책을 읽어보았어요.


 


단편집 형식이어서..

주요섭 님의 벼알 삼 형제 말고도

최인화님의 지옥에 간 세사람,

정우해님의 네 것 내 것, 추위

이렇게 총 4편을 글이 담겨있어요.


 


이 근대 단편집을 엮게 된 이유는 아이들의 첫 읽기책으로

현대의 아이들이

근대(일제 강점기와 해방기~한국 전쟁 직전까지)의 시기에 쓰여진 글을 통해

깨끗한 우리말과 당시의 순수함을 느낄 수 있게 하기 위함이라고 합니다.


정말 글들이 예뻐요.

자극적이지 않고 뭔가를 강하게 보여주려 하지 않아요.

맑고 따스하고 순수합니다.


'네 것 내 것'을 아이와 함께 읽은 뒤에..

우리도 놀이를 해보았네요.

"이 침대 내꺼야. 눕지마."

"엄마, 이 방은 내 방이야. 그니까 침대도 내 꺼지..ㅎ"

"으음.. 넌 내꺼야.... 그니까 엄마 맘대로 해야지."

하면서.. 애정표현도 하구요...^^


'벼알 삼 형제'는 예전에 읽은 적이 있는데..

다시 읽어도 재미있더라구요.

벼 세 알의 여행을 통해.. 자연과 벼와 농부 아저씨에게 감사하는 마음도 갖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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