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하나 만들기 : 우리집 하루 하나 만들기 4
삼성출판사 편집부 엮음 / 삼성출판사 / 2014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하루 하나 만들기 시리즈; 우리집>

정말 대박이에요...

예전에 내가만들자 시리즈로 우리집을 만들어 본 적이 있는 아이가..

"엄마, 이거 또 샀어요?"라고 물어보길래..

책을 펼쳐..

"이번엔 종이야.. 뜯어서 접고 풀로 붙이면서 만드는 거야.."라고 했더니..

좋아서 입이 귀에 걸리네요.


 



 

 41개 정도의 만들기 작품이 있다고 하지만...

아이가 심혈을 기울여 만들어야 하는 작품은 12개였어요.

 


조금만 어렸더라도.. 종이 뜯는 것부터 풀칠에 종이접는 것까지..

엄마가 옆에서 도와주어야 했겠지만..

이제 8살이니...

정말 말그래도 혼자 뚝딱 해내더라구요.


하루 하나 만들기라는 이름이 무색하게....

추석 연휴동안 엄마가 음식 하느라 바쁜 사이에 혼자서 뚝딱 만들면서 놀았으니..

이건 이틀 사이에 다 완성해버렸네요..ㅎ


혼자서 종이 뜯느라...

어떤 건 찢어지기도 구겨지기도 했지만...

아이 혼자서 만들어낸 작품이라 그런지..

대견스럽기만 해요..


냉장고 만들기가 좀 어려웠는데..

종이가 잘 안 붙으니까..

테이프를 사용해서는 완성하더라구요.

어디서 배웠냐니까 유치원에서 배웠다면서..ㅎ

고사리 손이 너무 예뻐요.



 

다 만들고 나서는.. 종위 위에 가구랑 가전제품들을 올려놓고는..

역할놀이도 즐겁게 합니다.

그 어떤 비싼 장난감보다도 아이가 더 잘 가지고 놀아요.


친구들 초대해서 소꿉장난 한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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