펑펑펑 봄이 피었습니다 도토리숲 동시조 모음 4
안용덕 글, 조성헌 그림 / 도토리숲 / 201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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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도.... 표지도 예쁜 동시조 모음집...

<펑펑펑 봄이 피었습니다>

 

 

얼마 전 읽은 <내동생이 드디어 검은콩을 먹었다>를 통해..

동시조의 매력에 쏘옥 빠진 딸래미는...

책을 받자마자 완전 행복 모드로 전환되었죠.

 

게다가 함께 온 '독서 일기와 동시조 짓기공책'...

 이게 완전 대박 공책이더라구요.^^

 

앞 쪽은 독서 일기 쓰기... 뒷 쪽은 동시조를 쉽게 지을 수 있게 칸이 되어 있어요.

빈 여백에 무언가를 채워 넣고 싶은 딸래미...

얼마나 머리를 쥐어 짜면서 시상을 떠올리던지..ㅎ

 

밤 새는 줄 알았어요~~

 

드디어 떠오른 시상...

완성된 작품...ㅋ

 

 

저번에 읽은 <내동생이 드디어 검은콩을 먹었다>는 초등아이들 작품이었기 때문에..

너무 기발한 작품들이 많아서... 웃음 짓는 일이 많았다면..

이번 동시조 모음집은 초등학교 선생님이 지은 작품들이기 때문에..

동심에서 나오는 기발함은 확실히 부족하지만 뭔가 작품이 안정되었다는 느낌은 있죠.

정말 두 책의 느낌이 확 달랐어요.

 

동시조 모음집을 읽을 때마다...

아이가 너무 좋아하고...

또 그만큼 감수성을 기를 수 있다는 생각에 너무 행복하고 감사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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