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산에 뭐가 있을까? - 사계절 숲 이야기
서해경 지음, 장경혜 그림, 이광호 감수 / 해와나무 / 2014년 5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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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다람쥐의 소개로 4계절 숲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책~!!
 딸래미와 함께 정말 재미있게 읽었어요.
그것도 분위기 좋은 카페에서....^^

 

 

 


이 책의 주인공은 신갈나무네요.
신갈나무는... 잎이 넓어서.. 옛 사람들이..짚신 깔창으로 이용했데요.
그래서 신을 갈아신는다는 뜻이 담긴 이름이라죠?

이 외에도 상수리나무, 떡갈나무, 갈참나무, 졸참나무 등등..
도토리가 열리는 나무들을 모두 모아 참나무라고 불러요.

그러니~~ 이 세상에 "참나무"라는 나무는 없는걸로~~!!

 
숲이 4계절에 따라 변해가는 모습이
정말 알차게 담겨있고..
이야기를 읽다보면 자연의 소중함도 느끼게 됩니다.
동물과 식물들의 이야기가 골고루 담겨 있어서..
정말 좋았어요.

 

 


"아는 만큼 보인다"고 하죠?
이 책을 읽고 산을 오르면...
새로이 보이는 많은 자연에 행복해질 것 같아요.
 
아, 그런데..
지은이 소개 보면서요..
"아카시아 향기"라는 말을 "아카시 향기"라고 고쳐야 할 듯요.
지금은 많이들 알고 계신 것 같은데..
아카시아는 잘못된 이름이고..
'아카시'가 진짜 이름이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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