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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초등학교 - 지구촌 친구들이 들려주는 학교 이야기
에스텔 비다르 지음, 마얄렝 구스트 그림, 김주경 옮김 / 조선북스 / 2014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요즘 들어 부쩍 세계에 관심이 많아진 쮸에게..
이 책은 정말 히트였네요.
저희 집 거실 벽에는 세계지도가 붙어있어요.
아이가 앉아서 편히 볼 수 있는 위치에 붙였는데,
책 읽다가 나라 이름이 나오면 재빨리 달려가 나라를 찾아보곤 하더라구요.

책 속 나라 찾기에 신이 났더라구요.
게다가 자기의 친구들 이야기니 더욱 재미있어 하면서 읽었습니다.
두 명의 선생님이 두 가지 언어로 수업을 하는 이스라엘과 악어가 사는 맹그로브 숲에서 하는 호주의 덤불숲 학교를 제일 인상깊어 하더라구요.
자신보다 더 좋은 환경에서 공부하는 친구, 또는 더 어려운 환경에서 공부하는 친구들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더 넓은 세상을 보는 시선을 가지게 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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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뿐 아니라 사진 자료까지 덧붙여 있었기에 더욱 좋았던 책이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쮸가 사진 자료에 관심이 아주 많았거든요.
이렇게 좋은 책 만들어 주셔서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