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두 달 지구하자 - 같이 알자 같이 하자!
정다빈.권성희 지음, 구희 그림, 문윤섭 감수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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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인간> 웹툰을 그린 구희 작가님.

이 웹툰을 너무 좋아했었기에

<열두 달 지구하자>를 보자마자

이 책을 꼭 읽어야해! 라고 생각했죠. :)



환경 문제에 진심인 초등학교 교사 두 분과

구희 작가님의 만남으로 완성된 이 책은

초등학생 친구들에게

환경 수업을 쉽고 재미나게 가르쳐주고 있습니다.

학생들이 또는 교사들이 읽고

지구를 위해

우리 인간을 위해

"행동할 수 있는" 것들을 실천하고

또 주변에 널리 알릴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매 달 환경과 관련된 날들을 설명하며

관련된 주제 하나를 정해 풀어가고 있어요.

예를 들어 1월에는 19일에

탄소 중립 실천 포인트 제도를 시작한 날이 있어요.

기후 변화에 대하여 설명한 뒤에

탄소 중립에 대해 말하고

실천할 수 있는 것들을 알려줍니다.

이 챕터를 읽으면서 알게된 웃픈 사실은

최근 기후 변화로 봄철 평균 기온이 올라

이제 식목일은 3월 21로 옮기자는 의견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는 것입니다.ㅠ

안그래도 올해 벚꽃 개화시기 빨라진 거 보고

섬뜩했는데.....

식목일도 앞당기자는 의견이 있었군요.

이번 달인 7월에는

31일에 신재생 에너지 연료 혼합 의무 제도를 시작한 날이 있어요.

그래서 에너지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내고 있습니다.

지구와 지구에 살고 있는 생명체들의

건강한 미래를 보장하는 에너지가 있을까요?

우리가 에너지를 아끼려고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여름은 덥고 겨울은 추운 것이 정상인데도

요즘 사람들은 여름에 시원하고 겨울에 따뜻하게 지내기위해

에너지를 낭비하거든요.ㅠ

책에 나와있는 실천 사항들,

음료 테이크아웃할 때 텀블러 내밀기,

일주일에 하루는 고기 없는 식사하기,

엘베 대신 계단 이용하기,

치약이랑 샴푸 등을 조금만 사용하기...

이런 것은 당연히 지켜야하지만 아주 미약한 행동이라 생각해요.

이젠 시간이 얼마 없으니까

더 적극적으로 정부와 기업의 에너지나 탄소 중립 정책과 경영에도

우리의 의견을 내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힘써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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