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랩랩 Wrap Wrap - 모아 모아 싸면 끝! ㅣ 자유부엌 6
문인영 지음 / 브.레드(b.read) / 2023년 6월
평점 :
바쁜 아침시간에는 간단히 만들고 먹을 수 있으면서도
맛있는 한 끼를 준비하는 게 좋죠.
잠이 부족해 아침에 눈 뜨자마자 밥을 먹고 등교해야하는
고딩 딸램을 위해
빨리 먹을 수 있으면서도
입맛을 살릴 수 있는 메뉴를 찾는다는 것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ㅠ
그런 저에게 빛처럼 다가온 책
<랩랩>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3/0702/pimg_7603291293915052.jpg)
바쁜 아침에 휘리릭~ 말아서 준비하고
맛있게 먹기만 하면 되는
밥이 되는 랩 레시피가
많이 있어서
넘나 좋아요.
저자분이 푸드 스타일링 20년의 경력을 살려
60가지의 랩 레시피를 모아 둔 책입니다.
식사 대용 랩도 있지만,
안주나 도시락, 디저트랩도 있어서
술과 커피를 좋아하고, 점심 도시락 싸가는 저에게는
아주 딱인 요리책이었어요.
만들기 쉬운만큼
다양한 소스를 구비하고 있으면
랩 요리가 더 즐거워지겠네요.
랩으로 활용할 수 있는 것에는
잎채소뿐 아니라 두부나 계란,
김치, 만두피나 라이스페이퍼, 토르티야 등이 있어요.
내용물에는 다양한 채소와 해산물, 고기 등을 넣을 수 있죠.
이 모든 랩과 소스, 내용물의 조합을 따져보면
책에 나와있는 것보다 훨씬 다양한 랩요리를 할 수가 있어요.
책에 나와있는 레시피에서
내가 가지고 있는 재료들 중 대체할만한 것들을 찾아
비슷하게 만들어내는 재미도 있네요.
요건 반숙란과 오이와 마요네즈,
그리고 검은깨를
라이스페이퍼에 싸서 만든 랩인데요..
와웅... 조합이 짱입니다!
검은깨의 고소함까지도 다 느껴질 정도로
하모니가 좋아요.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3/0702/pimg_7603291293915049.jpg)
<랩랩>덕분에
우리 가족들이 은근히 채소도
전보다 많이 섭취하고 있어 좋습니다!!
부엌에 한 권 놓고
자주 펼쳐볼만한 요리책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