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다란 일에 대해 감사하는 것은
누구나 쉽게 할 수 있죠.
하지만 작은 일에도, 그리고 일상 속에서
감사거리를 찾는 것은
쉽지 않은 일입니다.
하지만, 그 쉽지 않은 일을
습관화한다면,
진짜 우리 주변에는 감사거리가 널렸다는 걸 알게 될 거예요.
모르는 사람이 길가에서 웃고 있는 모습도,
시원한 바람도,
거실의 푹신한 쇼파도
모두모두 감사입니다.
9월 21일이 세계 감사의 날이라는 걸
이 책을 통해 알게 되어 반가웠어요.
9월 21일에는 멋진 이벤트도 기획해봐야겠어요.
책 중간중간에는
세계 각기 다른 나라에서 "고마워"라는 말을
어떻게 말하는지 나와있는데,
참 재미있어요.
우리나라 말로 "감사합니다"도 나온답니다.
영국 사람들은 하루에 평균 32번 "고맙다"는 말을 한다고 해요.
와우..
감사한다는 마음뿐 아니라
말로도 감사를 전한다면
이 세상이 더 아름다울 것 같네요.
이 부분도 노력해봐야겠어요.
*오늘의 감사일기를 적어볼까요*
비가 와서 꿉꿉하지만, 차가 깨끗하게 씻겨짐에 감사합니다.
점심으로 맛있는 짜장과 탕수육을 먹었음에 감사합니다.
벼르고 있던 세탁기 내부 청소를 드디어 했음에 감사합니다.
딸램이가 영어공부를 잘해서 감사합니다.
남편과 오전에 운동을 함께 할 수 있었음에 감사합니다.
감사일기를 쓰는 나에게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