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에는 20년 이상 라디오 진행을 맡아 온
일본인 DJ가 전해주는 말 센스 기술이 담겨있습니다.
'자꾸만 듣고 싶어지는 말투의 소유자'라는 평을 받는 분이라고 하니
그 말 센스를 전달받는다면
매력적인 사람이 될 수 있겠죠.
33가지 소통의 기술이 나와있습니다.
얼마 전에도 말하기 기술에 대한 책을 읽었기 때문에
두 책이 잘 비교되었어요.
이 책은 에세이 형식으로
센스있게 말하는 법을 잔잔한 에피소드로
전달해주고 있고,
중요한 부분에 연보라 색으로 하이라이트가
되어 있는 점이 인상적이에요.
누가 호의를 베풀거나 좋은 말을 건네면그 마음에 확실히 보답해 주세요.(90쪽)
누가 호의를 베풀거나 좋은 말을 건네면
그 마음에 확실히 보답해 주세요.
(90쪽)
솔직하게 감정을 드러내는 것이 어렵다면,
그것을 연습 하기 위해서
신체 변화를 말로 표현하고,
행동 변화를 말로 표현해 보도록 합니다.
개인적으로 이 연습을 많이 하는 것은
엄청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다른 사람에게 내 마음을 전하기 전에
스스로에게 내 마음을 알릴 수 있는 법이기도 하니까요.
상대방에게 편안한 사람이 되고 싶다면,
'대화의 여백'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는 이야기도 인상적이었어요.
맞장구를 치거나
질문이나 덧붙이는 말을 할 수 있도록
상대에게도 신호를 주라는 이야기입니다.
그래야 진정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것이죠.
이야기를 시작하기에 앞서 먼저 호의가 담긴 인사를 건네면,'상대'와 '나'의 거리를 단숨에 좁힐 수 있습니다. 그러니 처음 만난 사람은 물론이고, 오랜만에 만난 사람에게도 만나자마자 바로 마음을 전하세요.(129쪽)
이야기를 시작하기에 앞서
먼저 호의가 담긴 인사를 건네면,
'상대'와 '나'의 거리를 단숨에 좁힐 수 있습니다.
그러니 처음 만난 사람은 물론이고,
오랜만에 만난 사람에게도 만나자마자 바로
마음을 전하세요.
(129쪽)
물론 이 때 진심이 담겨야 한다고 생각해요.
진심어린 호의가 담긴 인사를 먼저 건네기!
기억하겠습니다.
도저히 안 맞는 사람과의 관계가 고민일 때는,
상대가 화가 나서 하는 말을
진심으로 받아들이지 않고
'저 사람은 나와 생각이 다르구나.
색다른 가치관이네.'라고 생각하고 넘겨 버리라고 합니다.
물론 자신에게 잘 맞는 또다른 방법이 있다면 그 방법으로 해도 되지만,
중요한 것은 이것입니다!
여러분에게는 소중한 시간과 감정을 공유할 가족, 친구, 동료들이 있습니다. 도저히 맞지 않는 사람까지 이해하려고 노력하지 마세요.여러분 자신을 돌보고소중한 누군가를 사랑하는 데 사용하세요.!(219쪽)
여러분에게는 소중한 시간과 감정을 공유할
가족, 친구, 동료들이 있습니다.
도저히 맞지 않는 사람까지 이해하려고 노력하지 마세요.
여러분 자신을 돌보고
소중한 누군가를 사랑하는 데 사용하세요.!
(219쪽)
단정하고도 다정한 말투를 갖고 싶다면,
이 책으로 소통의 기술을 얻어보면 좋겠습니다.